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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마을 유래비및 곡산연문비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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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증평군

2017. 9. 28.


증평을 지나 충주로 가는 도로를 지나다 보면 도안 못미쳐 만나는 곳이 울어바위라고 불리우는 명암마을이다.

증평군지에 의하면 명암마을은 법정동으로는 화성7리에 속한다.


화성7리(花城七里) : ,행화촌(杏花村) : 오늘날 화성5리를 이루는 ‘북촌’, 화성6리를 이루는 ‘남촌’, 그리고 화성7리를 이루는 ‘행화촌’은 본래 ‘명암(鳴岩)’,‘울어바우’,‘우레바우’,‘우레바위’,‘우르배’로 불리던 마을이다. ‘행화촌’은 ‘북촌’의 남서쪽에 있다. ‘행화촌(杏花村)’은 ‘행화, 즉 살구꽃이 많은 마을’로 풀이된다. 진모랭이 : ‘남촌’에서 증평으로 가는 길에 있는 긴 모퉁이이다. 과거 ‘명암’ 사람들은 이 모퉁이를 통해서 증평장을 보러 다녔다. ‘진모랭이’는 ‘긴모퉁이’의 충청방언형이다. 집너머들 : ‘명암’ 앞 36번국도와 보강천 건너에 있는 들이다. ‘집너머들’은 ‘집너머’와 ‘들’로, ‘집너머’는 ‘집’과 ‘너머’로 나뉜다. ‘너머’는 동사 어간 ‘넘[越]’에 파생접사 ‘어’가 붙어 이루어진 말로, ‘집,담,산,고개 같은 높은 것의 저쪽’이란 뜻을 지닌다. 동사 어간에 파생접사가 붙어 구체적인 장소를 가리키는 예는 매우 흔하다. 예컨대, ‘너미’,‘배기’ 등은 각각 ‘넘다’,‘박다’의 어간 ‘넘’,‘박’에 ‘이’가 붙는 경우요, ‘내기’는 ‘나다[出]’의 어간 ‘나’에 ‘기’가 붙는 경우이다. ‘너머’계 지명은, ‘길게너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재’,‘집’,‘당’,‘동산’,‘태봉’,‘성황’ 등 구체적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 전부요소(前部要所)로 쓰인다. ‘집너머’는 골,들,마을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사용되는데, ‘집너매’,‘집너메’,‘집너머말’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집너머들’은 ‘집 너머에 있는 들’로 풀이된다.



곡산연씨세거지비(곡산연씨세거지비)가 세워져 있다.세거지비에는 곡산연씨의 유래에 대하여 기술하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