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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면 마송리 송오마을(遠南面 馬松里 송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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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고추하면 음성군

2018. 6. 16.



원남면 마송리 송오마을 전경입니다

마송리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입니다.


마송리(馬松里)는 마피동리와 송오리에서 각 한자씩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음성군 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오리와 마피동리 일부를 병합하고 마송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남동쪽에는 백마산이 있으며, 백마산에는 백마굴·작은 박쥐굴·큰 박쥐굴·감투바위·평풍바위·삼선암 등이 있다. 송오리에서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송오리고개, 주봉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내동고개 등이 있다. 마송천은 백마산 동북쪽 주봉리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보천리와 조촌리 등을 지나 초평면 초평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마송리에서 마송천에 유입되는 소하천으로는 오미도랑천과 샘터천이 있다. 송오리의 서쪽에는 송오저수지와 삼마상들이, 서북쪽에는 염부득들이, 북쪽에는 건너머들 등이 있다. 자래바위의 남쪽에는 수채들이, 동북쪽에는 요골들이, 북쪽에는 장성이들 등이 있다.


원남면의 남부에 위치하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 4.39㎢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63세대에 347명(남자 175명, 여자 1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주봉리, 서쪽은 보천리, 남쪽으로는 괴산군 사리면, 북쪽은 보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285㎢, 논이 0.411㎢ 등이며, 농가 호수는 96호로서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 위주의 농업을 하고 있으나 특용 작물인 고추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 1978년에는 마송1리의 마을회관이 건립되었고, 1983년에는 마송3리에 간이 급수 시설이 설치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간대(생터)·매봉재·바랑골(행정)·벌말·자라바우·송태·염소바우·오미(오산) 등이 있었다. 1980년대 말까지는 마송1리에 송오리(송오)·평촌(벌말)·양암(염소바위), 마송2리에 행정·간대, 마송3리에는 매봉재(약전)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마송1리에 범말(벌말 또는 평촌), 마송2리에 생터, 마송3리에 자라바우 등만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평촌에 김기화 유허비가 있고 오미에는 1968년에 고씨 문중에서 세운 고용진(高庸鎭) 효자문과 1940년에 고원희(高元熙)가 세운 법화사라는 절이 있다. 오미 앞 냇가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돌장승 1호, 돌장승 2호, 돌장승 3호(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2호) 등이 있다. 1713년(숙종 39)에 무관 고증명이 지방 수호의 상징으로 세운 것이라고도 한다.

오미에서는 매년 정월 초 길일을 잡아서 제를 올리고 있는데 늦어도 정월 보름 전에 제를 지낸다. 자라바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 오전 10시경에 동제를 올리고 있다. 송오리의 후래바위에서는 전에 산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주요 도로로는 서부로 청주~음성 간 국도 36호선이 남서 방향에서 북동 방향으로 달리고 있고 군도 14번이 분기되어 삼용리와 연결되고 있다. 면리도 201번이 보천리 보촌역에서 마송리로 연결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