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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비산리 충주목사이국헌선정비(蘇伊面 碑山里 忠州牧使李國憲善政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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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2019. 10. 21.





참 행복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

마음속에 게으름 탓이리라 하는 생각은 머릿속에 가득한데 그 게으름을 이겨내려는 행동으로 옮기지를 못했다.


이렇게 또 이국헌이란 이름의 선정비는 세상에 빛을 본다.

나의 조그만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준다는 것 그것은 행복이다.


충주목사 이국헌의 선정비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엄찬의 공적비와 같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국헌과 엄찬은 어찌 보면 서로가 철천지 원수일테니 말입니다.







이국헌이 육방관속에 의해 의문을 죽음을 당한 후 이국헌의 아들은 여러방법으로 육방관속을 경옥에 가두는 이야기가 승정원일기에 나와 있습니다

이국헌이 죽은후 충주목사 후임자가 엄찬이지요 엄찬이 충주목사로 부임을 하자 일설에 의하면 이국헌의 아들이 엄찬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확실히 하자고 나름대로 엄찬에게 이야기 했지만 엄찬의 곤장질에 이국헌의 아들은 그만 유명을 달리하게 되지요 



나름 낮은 지식이지만 소이면 비산리 비석거리에 서있는 비석이 아무리 보아도 한사람의 솜씨인 듯 한데

음성디지털문화대전등에는 시대가 뒤떨어진 충주목사인 이채청의 공적비라 하는것이 조금은 이해가 되질않았는데

오늘 그 궁금함이 풀렸습니다. 비석에 솔질 몇번하면 알수있었을 텐데.....



충주목사 이국헌은 죽었지만 이국헌의 선정비 옆에 나란히 같이한 엄찬의 선정비는 어찌보면 아들을 죽인 사람일텐데.

그 아픔을 대신하는 걸까 엄찬은 자신의 공적비 옆에 이국헌의 공적비를 세웠을까?


비석의 여러모습이나 각자한 글씨등이 한사람의 것으로 판단한 나름의 나의 생각이 그동안 계속 이채청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살았던 비석의 확실한 이름을 찾아주어 참 좋습니다.

음성군에도 연락하여 잘못된 정보를 다시 잡을 수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참으로 행복합니다.



행복한 마음에 많이도 사진을 박았습니다'

무조건 행복합니다 .온전한 비석의 이름을 찾아준다는것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