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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면 가학루(黃澗面 駕鶴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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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영동군

2020. 8. 28.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 140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황간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동북부에 있는 면. 태백산맥의 지맥인 백화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200~500m의 험준한 산지를 이루고 있고, 곳곳에 포성봉(933m)·주행봉(870m)·봉대산(654m) 등이 솟아 있다. 면의 남동쪽에서 흘러든 초강이 원촌리 일대에서 석천을 합류하여 북서쪽으로 흐른다. 이들 연안에 약간의 경지가 분포할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감·복숭아·사과 등 과수 재배가 활발하다. 월촌리에는 금·은 등이 산출되었던 폐금속광산인 월류광산이 있다.

문화재로는 남성리 가학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와 황간향교(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0호)가 있다. 원촌리의 월류봉 일대에는 한천팔경이라는 경승지가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면의 중부를 가로지르며, 경부선과 김천-대전을 잇는 국도가 동남부를 가로지른다. 행정구역은 남성리·신흥리·마산리·소계리·난곡리·우매리·원촌리·용암리·금계리·회포리·우천리·노근리·서송원리·광평리 등 14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1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황간면 남성2길 11이다. 면적 90.1㎢, 인구 4,676

 

 

황간향교 앞에 있는 이 누각은 자연경관을 즐기던 곳으로, 조선 태조 2년(1393)에 황간현감 하첨이 지었다. 임진왜란(1592) 때 불탔으나 새로 짓고 여러 차례 보수했다.

가학루라는 이름은 경상도관찰사 남공이 마치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듯하다 해서 지은 것이다.

앞면 4칸·옆면 4칸 규모의 1층 건물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기둥과 난간만 있어 사방이 탁 트인 형태로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