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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에 행복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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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0. 12. 6.

 

엄마는 내가 싫으셨나?

구십도 안되신 나이에 저 세상으로 가셨네

막내아들 과속딱지 두장이나 주시구

무에 그리 바쁘시다고 얼굴 한번 안보여주셨을까?

 

몇년이고 지난시절

뭐가 그리 그리워 다시 생각이 날까?

세상사 힘듬은 살아있는 사람의 몫일텐데

엄마는 저 세상에서 미소를 지으신다

 

"엄마"

나 힘들어

하소연 해봐도

그래도 살아있음에 행복하거라

 

 

엄마의 마음은 진실일테지

살아있음에 행복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