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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창리사지석불(梧倉邑 倉里寺址石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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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청원구(淸原區)

2021. 4. 20.

 

몇년전에 다녀왔는데 이번에 다시 방문을 하니 주위가 참 많이 변했다. 온통 아파트단지로 변해버렸다. 그래도 지난 세월을 되집어 기억을 더듬었다, 아파트단지 뒤에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와 창리사지 사이에는 철재울타리가 비잉 둘러쳐져있다. 울타리 사이로 몸을 넣고 창리사지의 보살입상을 만난다.

 

얼굴이 참 생경스럽다.

 

후대(1975년)에 옆에 기거하던 무속인이  석불의 얼굴부분을 손을 보았다는데 생경한 모습이다. 석불옆으로는 자연석을 쌓아서 돌무더기를 만들어 놓았다, 돌무더기 위에는 작은 선돌도 올려놓고 어찌보면 일종의 기자석 같은 치성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느낌이다. 비지정문화재의 아픔이다.

 

창리사지를 발굴하여 놓았다.
창리사지 한켠으로는 석불을 섬기는 무속인의 거처가 자리하고 있다.
창리사지의 한자표가를 잘못 적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