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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바람이 되어 겉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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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1. 4. 18.

 

 

쏟아지는 햇살에 눈을 감는다

세월이라는 그늘속에 반쯤 몸을 기대고

오늘도 혼자 세월을 깁고 있다.

 

감각없는 생각은 아픔을 외면하고

혼자만의 것인양 자만(自慢)의 우산을 편다.

내 어린날의 아픔이 바람이 되어 겉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