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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군 용곡리 서낭당(懷仁面 龍谷里 서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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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

2021. 6. 14.

 

 

용곡3리 우레실 마을은 예전에 마을 뒷산에 두견새가 울었다고 하는데서 빌려온 이름이다.. ‘우뢰실’이 변하여 ‘우레실’이 된 것이다.

 

3 . . . . 11 5 . . 5 , 14 다 [보은군지]

 

 

 

마을 앞산에는 호점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호점산성은 용곡리와 회남면 남대문리, 거교리 경계에 위치한 토석축 고로봉 형식의 포곡식 산성이다. 전체 둘레 3.5km로 치알봉, 전망대, 갈비봉을 연결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호점산 석성은 ‘회인현 남쪽 9리에 있으며 주위는 8백58보이며 매우 험하고 오래되어 무너졌으나 안에 샘이 1개 있으며 여름,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기록되어있다. 우레실로 향하는 길에는 호점산성 이정표와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호점산성 입구는 이곳 말고도 회남면 남대문리에 두 곳이 더 있으나, 많은 이가 찾지 않는 듯 시설이 낡고 오래되어 보였다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서낭당과 돌탑의 모습입니다.

 

우레실 탑제는 산제와 같은날 우레실 마을입구 개울가에 있는 2개의 돌탑에서 거행하고 있다. 돌탑의 규모는 서쪽의 것은 점판암 계통의 잡석을 원뿔모양으로 쌓았는데 높이 350m, 지름 350m 정도이고 맨위에 뾰족한 돌을 얹어놓았고, 동쪽탑은 판석과 잡석을 혼용한 것으로 상부에 큰 돌을 올려놓았다. 모두 탑 앞에 시멘트로 제단을 마련하였다. 민속유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다.

 

주민들의 관심을 먹는 듯 새끼줄이 쳐져 있습니다.

 

멀리 우레실마을의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