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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용곡리 용머리 마을유래비(懷仁面 龍谷里 용머리 마을유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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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4.

 

용곡1리 용머리는 회인천을 지나 만나는 첫 마을이다. 현재 12집이 살아 가고 있는데, 예전에는 큰 마을이었다. 북쪽으로 성거리마을, 동쪽으로는 양짓말이 있고, 남쪽에는 주막거리마을이 있었는데 대청댐 담수로 사라져 버렸다. 서쪽으로 샘골마을과 중뜸마을이 형성되어 지금의 용머리 마을이 되었다. 1980년대에 대청댐이 건설되어 새들이라는 좋은 농토가 전부 수몰되었다. 한때 는 40여 호가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이었는데 정겹게 살던 주민들이 하나둘 고향 을 떠나 조금은 쓸쓸한 마을이 되었다. 마을 중앙에는 회인서당이 있는데, 예전 회룡초교를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다. 회룡초등학교는 1963년 회인국민학교 용곡분교장 인가, 1967년 회룡국민학교 인가를 시작으로 1982년 회인국민학교로 통합하기까지 인근 마을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였다. 회남면 신추·금곡리 아이들도 용곡으로 학교에 다녔다.

마을쉼터인 정자가 자리하고 있는 곳에 2013년도에 세운 용머리 마을유래비가 서있다.용머리의 유래는 마을 앞에 있는 용의 머리 형태를 한 산(龍頭山)이 있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