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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 대곡리 전오석효자문(周德邑 大谷里 全五錫孝子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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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향기/충주시

2021. 8. 2.

 

오랫만에 대곡리 석포마을을 찾았습니다. 석포마을은 천안전씨들의 집성촌입니다. 마을입구에는 전오석의 효자문과 함께 비석2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효자문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번 방문에 살펴보니 효자문의 지붕을 새로 해 놓았습니다. 올바른 기와는 쓰지 않았어도 무너지려고 하여 비닐을 덮어 놓았던 에전의 모습에 비해 보기는 좋습니다.

 

 

 

전오석은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이다.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자겸(子謙)이다.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원대곡에 있다.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하늘이 낸 효자라고 칭송되었다. 영조 대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으로 있다가 통정대부거창도호부사 겸 진주진영병마첨절제사를 지내고 수안(遂安)·제주부(濟州府)에도 있었다. 어버이의 병환이 위독해지자 목욕재계하고 하늘에 기도를 하니 효험이 있었다. 또한 어버이가 한겨울에 자라탕을 먹고 싶다고 하여서, 얼어붙은 냇가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빌었더니 갑자기 자라가 튀어나와 잡아서 달여 드렸다. 전오석의 정성스러운 봉양으로 부모가 90세까지 살았다고 전한다.효성이 왕에게 알려져 1850년(철종 1) 정려가 내려졌다. 정려문은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석포마을에 있다.

 

 

2013년도에 찍은 효자문의 모습입니다.

 

현재의 효자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