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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소매리 숭선각(沙梨面 笑梅里 崇仙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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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21. 9. 13.

 

 

 

사리면 소매리에 있는 단양우씨 재실인 숭선각(崇仙閣)입니다. 숭선각 뒤로는 단양우씨의 종중산인 듯 많은 묘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어모장군을 지낸 입향조인 우계근의 묘부터 많은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숭선각이라는 현판을 달고 있으며 근간에 세운 듯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매리는 본래 소마동리였다. 조선 영조시대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여지도서, 호구총수」에서 서면, 소매동이라 하였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소마산이룬봉학산, 여보광상연청안계, 소마산은 한편 봉학산이라고도 하는데 보광강산과 더불어 청안 경계로 이어진다. 1899년에 간행된 괴산군 읍지에는 백마산이라 표기돼 있다. 이처럼 소마산이 백마산으로 불러지게 된 것은 개천군수를 제수 받았다는 윤훤과 백마의 설화가 광포 되면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상 을 종합해 보면 지금의 백마산은 봉학산과 소마산이라 불렀으며 지금의 소매리는 소마동리라 불렀었다. 

 

재실건물이 보입니다. 뒷쪽으로는 옛건물도 보입니다.
창지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숭선각 뒷쪽으로 단양우씨 선대묘소가 있습니다.
어모장군 우계근 입향조 묘지에서 바라본 재실인 숭선각의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