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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답양리 밀양박씨 재실(安內面 沓陽里 密陽朴氏 齋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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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2021. 9. 22.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 486-3번지에 있는 밀양박씨의 세거비와 재실의 모습입니다.

답양리는 조선후기 『여지도서』 기록에 따르면 가산리佳山里에 속하였고, 1830년대 『옥천 읍지』에서는 옥천 관문에서 북쪽으로 35리 떨어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묘장적』에도 가산리 지역으로 기록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가산리는 답양리沓陽里와 용촌리龍村里 2개 리로 분리되어 답양리라 고쳐 지금에 이른다.

 

 

 

1636년 병자호란 당시 밀양박씨가 양지골에, 경주김씨가 논골에 각각 피난을 와서 정 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따라서 답동(논골)의 답沓자와 양지골의 양陽자를 취하여 답양리라 하였다.

 

 

근래에 세운 밀양박씨세거비라는 비석이 있습니다.

 

행정리는 답양리 단일이며, 자연마을은 화골, 논골, 위텃골, 양지골 등의 4개 마을이 있다. 농산물은 주로 밭농사를 지으며, 특산물로 가산영지버섯, 표고버섯, 고추, 참깨를 생산한다. 온돌에 쓰이는 구들석재를 생산하며, 가산사가 있다. 주요 성씨로는 병자호란 때 밀양박씨 국당 후손들이 양지골에 들어와 살고 있고, 논골에 경주김씨가 세거한다.

 

 

밀양박씨국당후손들의 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