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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궁촌리 이왕우공적비(靑城面 弓村里 李王雨功積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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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2021. 10. 26.

 

 

궁촌리 마을입구에 궁촌리 입석이 있는곳에 있는 이왕우의 공적비 입니다. 이왕우는 1988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 국가대표 양궁 감독을 역임한다. 현재 중국 국가대표 감독이다. 우리나라 양궁계를 이끌어 온 대표적 인물로 청성면 궁촌(弓村)리 활 골 마을 출신이다. 마을 입구에는 2010년 대한양궁협회에서 세운 이 감독의 공적비가 있다. 비석에는 세계양궁사이왕우공공적비(世界洋弓師李王雨公功積碑)라고 적혀있습니다.

 

 

 

 

 

궁촌리는 원래 청산현 남면 무회리에 속해 있던 마을로 후에 궁촌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1739년 기록과 1891년 기록에는 다 같이 청산현 남면 무회리에 109호가 살고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다.
그 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청산현이 없어지면서 옥천군에 소속되었고 남면이 청남면으로 바뀌면서 무회리에서 궁촌리가 분리되어 나왔다. 1929년 청남면과 청서면이 합하여지면서 청성면이 되고 궁촌리도 이에 속하게 되었다.

궁촌리라 부르게 된 것은 옛 마을 이름이 “활골”이라고 부르는 데서 기인되는데 활궁(弓) 마을촌(村)을 따서 궁촌리(弓村里)라 하였으며, 경주이씨(慶州李氏)와 청주한씨(淸州韓氏)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활골이라 한 것은 마을 뒷산이 활과 같이 생겼기 때문이며 마을은 단일마을로 30년 이상의 식량이 묻혀 있다는 건지산(乾地山)과 마당바위, 부처바위, 행상바위가 마을을 에워싸고 있으며, 마을 앞에 보청이 흘러 기름지고 마을 뒤로는 삼남리와 이어지는 궁촌재가 있으며 2개의 저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