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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면 궁촌리 마을풍경(靑城面 弓村里 마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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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향수고장 옥천군

2021. 9. 27.

 

 

궁촌리는 청성면 서쪽에 위치하며 면적은 3.38㎢,이다. 옛날 청산현의 남쪽 관문인 남대문재(궁촌재) 아랫마을로 보청천이 앞에 흐른다. 동쪽은 소서리, 서쪽은 장수리, 남쪽은 지방도가 통과하는 궁촌재가 위치한 남대문산을 경계로 삼남리로 나뉜다. 북쪽은 보청천을 사이에 두고 산계리와 접한다. 궁촌리는 원래 조선시대 청산현 남면 무회리無懷里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에 따라 옥천군에 통합되었다. 갑오개혁 때 청산군 청남면 무회리였다가 옥천군 청남면 궁촌리로 바뀌었다. 이후 1929년에 청남면은 청서면과 함께 청성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의 유래는 뒷산 지형이 활처럼 생겼다 하여 활골, 또는 궁촌대라 부르다 마을 이름이 되었다.이 마을에 논이 많아 벼농사와 인삼을 재배한다. 문화유적으로 궁촌 마을 선돌이 유명하며, 영산김씨와 청주한씨, 경주이씨가 세거한다.

 

 

 

이 마을 출신인 양궁지도자 이왕우씨의 공적비가 마을초입에 자리하고 있다.나무밑으로는 문화유적인 궁촌리 선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초입에 연못을 만들어 주민들의 휴게장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시설도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마을의 주용지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궁촌(弓村, 활골, 궁천대): 궁촌재 즉 남대문 고개 북쪽 마을로 지세가 활모양이라 활 궁弓 자를 써 궁촌이라 하며 지세가 완만하다. 궁촌리 보건지소가 있다.
- 궁촌소류지: 궁촌이 마을 앞 연못이다.
- 뒷말들: 궁촌 남쪽 마을 위편 들로 남대문 고개 하단부 북쪽 들이다.
- 오롱골: 궁촌 북편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골이다.
- 건지산: 궁촌리 주변 산으로 30년 이상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묻혔다는 전설이 있다.
- 내기골: 마을 앞 궁촌소류지 동쪽으로 난 골이다.
- 강미골: 내기골과 마당골 남쪽 너머에 있는 좁으나 논이 골을 따라 있다.
- 닥박골: 궁촌 남동쪽 뱀태골 소류지 위편 골이다.
- 뱀태골: 궁촌 남동쪽 뱀태골 소류지 위쪽 골이다.
- 새골골: 뱀태골 위쪽에 있는 가느다란 골이다.

 

 

- 구름고개골: 뱀태골 위편 남쪽 골로 삼남리로 넘는 재로 고개가 높아 구름이 걸린다. - 중골: 뱀태골 바로 위에서 남으로 난 골이다.
- 궁촌재: 궁촌리 남쪽에 여러번 굽이쳐 오르는 해발 235m의 가파르고 높은 고개이다. 조선시대 청산현의 남쪽 관문이며 고갯마루 쉼터에서 내려 보는 풍광이 백미다.
- 남대문고개: 궁촌재의 옛 지명으로 청산현 남쪽 관문이라 붙여졌다. - 절골: 궁촌재 위편 도로에서 북서로 난 2개의 작은 골로 절이 있었다.

- 진동골: 궁촌 바로 북편에서 북쪽으로 난 골이다.
- 용지리골: 궁촌들 남쪽에서 서쪽 입구 큰 골이다.
- 구멍들: 궁촌들과 연이어져 북쪽으로 보청천에 닿는 좌우편 들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