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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송면리 선유동문(靑川面 松面里 仙遊洞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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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2021. 11. 27.

 

 

괴산 화양구곡에 비하면 조금은 규모면이나 길이등에서 못미치지만 나름의 또 경치가 있고 많은 이야기가 간직된 선유구곡을 찾았습니다. 선유구곡중 제 1곡인 선유동문입니다. 선유동계곡 초입에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암반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선유동의 입구 역할을 합니다. 겨울바람만이 가득하니 인적없는 선유계곡을 여유있게 둘러 보았습니다. 

 

 

 

선유동문(仙遊洞門)은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경치와 물이 좋은 이 곳에서 노닐던 곳이라고 하며, 20여 미터 높이의 큰 바위에 이보상(普祥)이 쓴 선유동문(仙遊洞門)이란 글씨가 각자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속에 비친 바위의 그림자가 참 보기가 좋습니다.

 

 

 

 

선유동문이란 이 각자는 영조25년 10월 (1749년) 괴산군수를 제수 받게된 이보상이 괴산군수로 재직하면서 군수재직시절 이 곳을 방문하였다가 각자한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유동문(仙遊洞門)이란 큰 각자에만 신경을 쓰지 그 옆에 작게 새겨진 이보상 서(李普祥 書)라는 작은 각자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