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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면 기암리 선돌(米院面 岐岩里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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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2022. 1. 21.

 

 

미원면 기암리 압실마을 입구에 있는 선돌입니다. 선돌은 서로 길을 보고 마주 서있었지만 건물신축등의 이유로 나무밑에  같이 세워져 있습니다. 선돌은 선사 시대에, 자연석이나 약간 다듬은 돌기둥을 위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세운 거석() 기념물. 2~3미터에서 10미터에 달하는 높이로 족장의 위력을 나타내거나 돌에 대한 원시적 신앙의 대상물 또는 묘비나 지역 경계의 표지로서 세워진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기암리 선돌은 마을과 주민들의 안녕을 비는 일종의 액막이 개념으로 세워진 민간신앙의 결과물이다.

 

 

남,녀 선돌이 같이 서있습니다.

 

 

기암리는 본래 청주군 산내일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암리, 구마리, 구마평리, 항동, 구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기산과 구암의 이름을 따서 기암리라 하였다.

  • 거리고개(기산동) : 청안면 부흥리로 넘어가는 고개 밑에 있는 마을
  • 구말 : 구룡천 옆에 있는 마을로 흰 차돌바위가 있는데 산이 9개의 용마처럼 생겼다하여 구마동이라고 한다
  • 압실(鴨室) : 구말 서쪽에 있는 마을로 구암이라고도 하며 9개의 돌이 오리같이 생겼다고 하며 옛날에 연못이 2개 있었다고 한다.
  • 학교마을(교동) : 최근 학교 옆에 생성된 마을

 

 

선돌운 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나무밑에 서있습니다.

 

  • 바우배기 : 용이산 남쪽에 있는 산으로 큰 차돌이 박혀 있다.
  • 삼성골(삼성곡) : 구말과 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골짜기로 앞으로 성인이 3인이 나올곳이라고 예견된 곳.
  • 릉(陵)고개 : 압실 서북쪽에 있는 고개로 운용으로 넘어가는 고개.
  • 승지골 : 오색골 위쪽으로 삼성골 맞은편 골짜기.
  • 오색골 : 구말 앞 내 건너 골짜기
  • 흰들 : 구말 남쪽에 있는 들로 땅이 메마르고 벼가 잘 죽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