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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면 달계리 남근석(賢都面 達溪里 男根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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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2022. 1. 14.

 

 

현도면 달계리에 있는 목장승과 기자신앙에서 유래된 남근석(男根石)을 세워놓았습니다. 마을주민들의 아픔과 바램을 빌던 기도처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도로 가까이 야트막한 야산 기슭에 있습니다. 목장승은 근간에 새로 세운듯 하며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신앙에서 유래된 기자석(祈子石)은 아들을 낳기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남성의 성기를 닮은 남근석을 많이 이용합니다.  

 

 

남근석의 모습입니다.

 

 

달계리는 본면 남부 지방에 위치하며 동은 하석리, 서는 매봉리, 남은 노산리, 북은 선동리에 접한 산촌마을이다. 행정리는 달계1,2,3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달계리는 본래 문의군 일도면의 지역인데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덕리, 중덕리, 사기점, 솔골, 제궁촌을 병합하여 달계리라 하였는데 보성오씨 시조의 9세손(숙공)의 산소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집니다.

 

달계리 (達溪里) 전체가 마을마다 보성오씨 촌이나 상달계 姜氏촌만이 진주(晉州) 姜氏의 집성촌이다.달계2里의 진주 姜씨 10여 호를 제외한 나머지는 보성오씨의 집성촌이다. 진주강씨는 시조 以式의 은렬공파 仁玉公의 후손으로 18대 약 540여년을 내려오며 현재는 10여가구에 6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근간에 세운 목장승입니다.모습이 해학적입니다

 

제물을 놓을 판석도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