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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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 청천면 지경리 경회정지(靑川面 地境里 鏡淮亭址)

청천면 지경리 신대마을에 냇가에 경회정이라는 정자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몇번이고 찾으려고 했지만 찾을수가 없었다. 많은 자료를 접해 보았지만 정자의 모습을 볼수도 없고 나와는 인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지경리에 위치한 안동인 김의신의 사적비를 살펴보다가 경애정 이명(異名)으로 사천정이라는 정자를 김의신이 황암천가에 건립했다는 내용을 볼수가 있었다. 이리저리 수소문을 해본 결과 경회정은 지금은 사라지고 그 터만 남아있었다. 시간을 내어 지경리 황암천가에 자리한 경회정터를 찾아 보았다. 경준정은 청천면 지경리 신대마을의 동구 대로(大路)에서 약 100m 지점에 있다. 후에 가선대부(嘉善大夫)로서 사천현감(泗川縣監)이 된 김의신(金義臣)이 조선 정조 7년에 건립하여 향당청소년(鄕堂靑少年)들과..

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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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북문로 율곡선생수식송비(北門路 栗谷先生手植松碑)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에 있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의 식송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조선 중기 기호학파의 종장(宗長)이며, 정치가인 율곡(栗谷) 이이가 청주목사의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직접 소나무를 심은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886년(고종 3)에 세운 표석이다. 소나무는 1946년에 고사하고 지금은 이 비석만 남아 있다. 상당구 북문로1가 상당구청 정문의 왼쪽 담장 밑의 화단에 있다. 방형 받침돌 위에 높이 105㎝, 폭 30㎝, 두께 16㎝의 비갈형(碑碣形) 비신이다. 비석에는 “栗谷先生手植(율곡선생수식: 율곡 이이가 직접 나무를 심음)”이라고 해서체로 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