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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2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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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용담동 목우사지석조여래입상(龍潭洞 牧牛寺址石造如來立像)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봉황사에 있는 불상. 현재 이 불상은 목암사가 폐사(廢寺)되었기 때문에 주지인 송파스님의 발원으로 2002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봉황사를 신축(新築)하여 모셔두고 있다. 석불입상의 머리는 최근에 후보된 것이나 나머지 부분은 보존이 양호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어깨는 넓지 않으며 몸 전체에 양감이 부드럽게 드러나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이 깊게 벌어졌으며 배에 나비모양으로 맨 띠 매듭이 보인다. 대의의 주름은 같은 간격의 선으로 밀집되게 표현되어 있다. 양다리에 각기 둥글게 감고 있는 옷 주름이 특징적이다. 옷 주름선은 다소 깊은 층단형의 선이지만 경직되지 않게 나타내고 있어서 불신의 부드러운 양감과 조화를 이루며 조각의 무게를 더해준다. 수인은 전법륜인으로 여래입..

2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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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모충동 청화사석조비로자나불좌상( 淸華寺石造毘盧舍那佛坐像)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불상. 청화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고려 초기의 불상으로서 불신과 광배 및 대좌가 한 개의 돌로 조성되었는데, 높이 120㎝의 아담한 모양으로 머리에 보관을 쓴 보살형의 비로자나불상이다. 청화사 측에 의하면 해방 직후에 대성동 동공원에서 옮겨 모셨다고 한다. 동공원은 중앙초등학교 동쪽의 당산(堂山)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신사(神社)가 있었으며, 청주 주변의 문화재를 수집하여 정원을 장식하였다. 이 불상도 청주지역의 어느 폐사지에서 동공원으로 옮겼다가 해방 후 이곳으로 이전하여 봉안된 것으로 짐작된다. 불신과 광배 및 대좌의 상대석이 한 개의 돌로 조성되어 이 부분은 잘 남아 있으나 대좌의 중대석 이하 부분은 모두 남아 있지 않다. 불상의 머리에는 보관(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