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0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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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대추하면 보은군 수한면 교암리(水汗面 敎岩里)

교암리는보청저수지 아래 병원리 정자말과 마주보고있다.북으로병원리, 동으로 발산리,남으로 성리,서로 동정리와 접해있다.본래보은군 수한면지역으로 1914년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거묵동을 병합하여 교암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가름 침바우,거먹골,봇들(새터)이있으며,지명으로는가르침바위,각골,마칠목,멱골, 속샴,은골,잿들,지신터골등이있다. 교암리는가르침바우와관련된이야기가 전해오는마을이다. 바위는도로옆에 있었는데,1939년국도건설중에 흔적도없이 사라졌다한다. 마을에는가르침바우와 관련하여 두가지이야기가 전해온다. 하나는수리티 마을에 사는 수재라는 젊은이에 얽힌 이야기다. 어느날 수재가 거리고개에 사는 스승을 찾아가는 길에 이 병풍바위 밑에 이르렀다. 바위 위에서 이상한소리가 들려 올려다보니 밧줄 하나가 내려와 있었다..

0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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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대추하면 보은군 회남면 거구리 풍경(懷南面 巨九里 風景)

거쿠리는 남대문 서쪽에 자리한 마을로 옛날 아홉 사람의 부자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쿠리에 있는 용굴은 용이 승천한 굴로 회인현에서 기우제를 올리던 네 곳 중 한 곳이다. 현감이 기우제를 지내면 돌아가기 전에 비가 내렸다고 한다. 남대문리에서 작은고개를 하나 넘으면 만나는 동네가 거구리입니다. 마을회관겸 경로당은 거구리마을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거구리는 작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깨끗한 동네입니다. 여느 농촌동네와 마찬가지로 인구등의 감소로 쇠락해 가는 느낌이지만 귀촌인구의 증가등으로 나름 마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추농사가 주종을 이루고 논농사도 조금 있습니다. 산과 산사이에 햇볕이 잘드는 양택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 평안하다는 느낌이 드는 마을입..

0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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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회인서당(懷仁面 龍谷里 懷仁書堂)

용곡1리 용머리는 회인천을 지나 만나는 첫 마을이다. 현재 12집이 살아 가고 있는데, 예전에는 큰 마을이었다. 북쪽으로 성거리마을, 동쪽으로는 양짓말이 있고, 남쪽에는 주막거리마을이 있었는데 대청댐 담수로 사라져 버렸다. 서쪽으로 샘골마을과 중뜸마을이 형성되어 지금의 용머리 마을이 되었다. 1980년대에 대청댐이 건설되어 새들이라는 좋은 농토가 전부 수몰되었다. 한때 는 40여 호가 오순도순 살아가는 마을이었는데 정겹게 살던 주민들이 하나둘 고향을 떠나 조금은 쓸쓸한 마을이 되었다. 마을 중앙에는 한문과 함께 예절을 가르키는 회인서당이 있는데, 예전 회룡초교를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다. 회룡초등학교는 1963년 회인국민학교 용곡분교장 인가, 1967년 회룡국민학교 인가를 시작으로 1982년 회인국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