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22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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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내 마음의 울림 고들빼기 김치.

점심때 쯤 고향에 계시는 작은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지내니?" 코로나로 인해 자주 방문도 못하고 했던 차에 누이의 전화가 반갑다. 집에서 고들빼기 김치를 담다가 고들빼기 좋아하는 막내생각이 나서 전화 했다며 시간날 때 고향 너머 와 고들빼기 김치를 가져가란다. 예전에 어머님 생전에는 항상 고들빼기의 쌉싸르한 맛이 좋다는 나를 위해 어머니는 고들빼기 김치를 담그어 주셨는데... 막내동생 고들삐김치 좋아하는걸 작은누님이 생각이 나셨나 보다. 생전 엄마표 고들빼기 김치는 아니더라도 동생 사랑하는 마음 가득한 누님표 고들빼기를 내일은 먹을수 있겠다. 때 되고 조금 색다른 반찬을 만들면 항상 잊지않고 연락주는 누님들이 계셔 좋다. 내 마음속 가득한 채워지지 않는 엄마의 자리를 누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채워주는..

22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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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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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강릉굴산사지석불좌상 (江陵掘山寺地石佛坐像)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굴산사 절터에 있는 석불좌상이다. 이 곳에 전해지는 3구의 석불 가운데 완전한 2구는 작은 암자에서 모시고 있고, 머리 부분이 없어진 1구는 우물에 있다. 석불 3구는 모두 한손이 다른 손의 검지를 감싸고 있는 손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비로자나불이 일반적으로 취하는 모습으로 아마도 함께 모시기 위해 만든 비로자나삼존불로 생각된다. 얼굴은 둥글고 긴 타원형이며, 어깨는 움츠린 듯하다. 옷의 표현이 두꺼워 몸의 굴곡이 드러나지 않으며, 가슴 부근에 있는 손의 모습은 다소 경직되어 보인다. 이 불상은 둥글고 긴 얼굴과 평판적인 신체에 곡선적인 조각 등 고려 전기에 유행한 자연주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또한 지방 조각의 성격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