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1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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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음성읍 관찰사심의신영세불망비(陰城邑 觀察使沈宜臣永世不忘碑)

충청도관찰사는 충청도를 다스리는 입법·사법·행정의 수장으로, 주로 충주목에 거주하며 백성을 다스렸다.충청도 전역을 다스리다 보니 충청도에 속하는 곳에는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곳곳에 선정비나 영세 불망비등을 세웠다.심의신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파주 광탄면 방축리에 묘가 있다.자는 舜欽, 본관은 靑松, 상주목사를 지낸 能述의 아들이다. 생부는 판돈녕부사를 지낸 能岳이다. 1810년(순조 10)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829년에 처음으로 주부에 등용되었다. 그해 춘당대전시에 장원급제하여 특별히 발탁되어 통정대부에 승진된 후 중궁전승사관에 임용되고 1836년(헌종 2)에는 충청도관찰사로 나갔다.1838년에는 병조참판을 거쳐 그 해에 사간원 대사간이 되었고 1841년에는 이조참판에 임용되었다.1843년에는..

1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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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읍성읍 관찰사김응근청덕인정비(陰城邑 觀察使金應根淸德仁政碑)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향교 앞에 있는 조선 후기 관찰사 김응근(金應根)[1793~1863]의 선정비입니다.김응근은 조선시대 철종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字)는 계경(溪卿), 호(號)는 의석(宜石)이다. 참판(參判) 김명순(金明淳)의 아들이며 좌의정 김홍근(金弘根)의 동생, 영의정 김흥근(金興根)의 형이다. 1816년(순조 16)에 사마시 생원 3등 6위에 급제하여 1822년 익위사세마(翊衛司洗馬)가 되었고, 이후 여러 고을의 수령을 역임하였다. 1857년(철종 8)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1860년 공조판서,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안동김씨의 세도에 힘입어 판서직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글씨를 잘 써서 평양의 의열사비(義烈祠碑)를 썼다. 충청도관찰사로 재직할 때에..

1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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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사리면 소매리 숭선각(沙梨面 笑梅里 崇仙閣)

사리면 소매리에 있는 단양우씨 재실인 숭선각(崇仙閣)입니다. 숭선각 뒤로는 단양우씨의 종중산인 듯 많은 묘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어모장군을 지낸 입향조인 우계근의 묘부터 많은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숭선각이라는 현판을 달고 있으며 근간에 세운 듯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매리는 본래 소마동리였다. 조선 영조시대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여지도서, 호구총수」에서 서면, 소매동이라 하였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소마산이룬봉학산, 여보광상연청안계, 소마산은 한편 봉학산이라고도 하는데 보광강산과 더불어 청안 경계로 이어진다. 1899년에 간행된 괴산군 읍지에는 백마산이라 표기돼 있다. 이처럼 소마산이 백마산으로 불러지게 된 것은 개천군수를 제수 받았다는 윤훤과 백마의 설화가 광포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