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2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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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청성면 구음리 전이장김기열기념비(靑城面 九音里 前里長金基㤠紀念碑)

청성면 구음리 초입에 좌측으로 서 있는 구음리 전이징을 지낸 김기열의 기념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전이장김기열기념비(前里長金基㤠紀念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로 김기욜의 업적을 기술하여 놓았습니다. 15년 동안 전심전력을 다해 부락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였다.이에 동민들은 한마음으로 공의 부락사랑하는 마음을 잊지않기 위하여 빗돌에 새겨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 라는 내용입니다.비석의 건립시기는 1974년 2월의 구음리동민일동의 이름으로 새겼습니다. 비석의 상태로 보아 기존 비석이 무슨연유로 파손이나 훼손이 되어 비석을 새로 새긴 듯 합니다. 구음리는 청성면 국사봉 산기슭 동쪽에 있는 중산간 마을로 남동쪽은 보청천이 흐른다. 기후가 온화한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옥 천군 장수마을이다.지리적으로 동쪽은 거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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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청성면 대안리 신기복효자문(靑城面 大安里 申基福孝子門)

계절은 변하지 않는다. 추석이라고 들판에는 풍요로움이 넘친다.이 때쯤이면 문화재나 향토문화재의 사진을 찍기가 참 좋다. 주위를 깨끗히 제초해 놓으니 깔끔하고 살펴보기도 참 좋다. 청성면 대안리 신기복효자문도 마찬가지다. 마을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눈에 딱 띤다.향나무로 들러싸여 있다. 기와와 단청이 세월을 입고 있다 보수가 필요해 보인다. 젊은 세대들에게는 그저 옛날이야기 처럼 낯선 느낌으로 다가오리라. 그래도 어떻든 그 속에 배움이 있고 그 배움을 바탕으로 또 조금씩 성장할수 있을거란 생각을 놓고 싶지는 않다. 효자문옆에 깨밭에서 부는 바람이 코를 간지럽힌다. 신기복의 본관은 영산靈山으로 청성면 대안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신규령申奎齡이며, 아버지는 신필하申必夏이다. 어려서부터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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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교동리 군수 조유수청간선정비 (校洞里 郡守 趙裕壽淸簡善政碑)

군수 조후유수 청간선정비 (郡守 趙候裕壽 淸簡善政碑)라고 적혀있습니다. 조유수는 풍양인으로 1663(헌종4년)에 태어나 1741(영조17년)에 졸하였다.조선후기 돈녕부도정, 오위장, 판결사 등을 역임한 문신입니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의중(毅仲), 호는 후계(後溪). 할아버지는 예조판서 조형(趙珩)이고, 아버지는 현감 조상변(趙相抃)이다.1683년(숙종 9)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688년 관학(館學)의 유생으로서 박세채(朴世采)의 신원(伸寃)을 상소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694년 천거로 희릉참봉(禧陵參奉)을 거쳐, 장흥고주부(長興庫主簿)·연풍현감(延豊縣監)·옥천군수·회양부사를 지냈고, 이어 선공감부정·장악원정·무주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1732년(영조 8) 아들 조적명(趙迪命)이 참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