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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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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생극면 방축리 문경공권제신도비(笙極面 防築里 文景公權踶神道碑)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제(權踶)의 신도비. 권제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 자는 중의(仲義), 중안(仲安), 호는 지재(止齋)이다. 음보로 관직에 나아갔다. 1440년(세종 22)에 『고려사』 편찬에 참여하였고, 정인지 등과 『용비어천가』를 지어 바쳤다. 영의정에 추존되었고, 시호는 문경(文景)이다. 이런 업적을 기리고자 18대손 권오호(權五虎)가 찬하고 김영기(金榮基)가 써서 1993년에 건립하였다. 권제 신도비는 기단 위에 대석을 얹고, 그 위에 비신을 세운 뒤 이수(螭首)로 마무리하였다. 높이는 각각 84㎝, 220㎝, 85㎝이다. 비신은 너비 116㎝, 두께 34㎝이다. 신도비의 전액(篆額)에 “증시문경공지재권선생신도지비(贈諡文景公止齋權先生神道之碑)”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