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08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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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예천(醴泉) 예천 삼강주막(醴泉 三江酒幕)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구한 역사와 함께한 유옥연 주모할머니가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가 2007년도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옛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새로운 주모와 함께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 명소로 자리잡은 삼강주막 * 삼강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혁신마을로 선정되어 도시민들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

08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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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청성면 구음리 염문옥결의시혜비(靑城面 九音里 廉文玉結誼施惠碑)

청성면 구음리 마을입구에 비석거리에 있는 비석으로 염문옥결의시혜비(廉文玉結誼施惠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대정3년(1924년) 5월입니다. 구음리는 파주염씨들의 집성촌입니다. 청성면 구음리는 원래 청산현 서면 황음리에 속해있던 마을로서 후에 거포리와 구음리로 나뉘어 오늘에 이른다.1739년 기록에는 청산현 서면 황음리라 하여 135호가 살았고, 1891년 기록에는 10호가 늘어난 145호가 거주한 것으로 되어있다.그 후 1929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청서면을 합쳐 하나로 이름 지을 때 구비(九飛)의 구(九)자와 황음리(黃音里)의 음(音)자를 한자씩 취하여 구음리라 하였다. 구음1리의 자연마을로는 '구비'와 '숯가마골'이 있다. 마을 지명상 신기한 것은 분명 면이라는 행정구역이 다른 데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