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2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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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보은읍 산성리 황노관공적비(報恩邑 山城里 黃魯寬功蹟碑)

지금은 없어진 풍경이지만 누에고치로 외화벌이를 하던 시절에는 각 농가마다 잠실이라 하여 누에를 키우는 곳이 따로 있었다. 밭에다가 뽕나무를 심어서 본격적으로 잠업을 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농가도 있었다.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잎을 따러 산으로 들로 산뽕나무를 찾아서 뽕잎을 따는것도 그 시절 아이들의 일과이기도 했다. 보은읍 산성1리인 송정(松亭)은 원래 상주황씨일가가 모여 살던 집성촌 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떠나고 종가만 남아있습니다.송정은 조선중기, 혜민원에서 7품으로 재직하다 1700년 무렵 당파싸움에 밀려 낙향한 황종우선생이 이 곳 소나무 언덕에 정자를 짓고 후학을 가르친 것에서 유래한다. 솔숲에는 황종우의 묘와 송덕비가있다. 특히 송정은 해방전부터 누에 씨알개량을 위하여 평생을 바친 황노관선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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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보은읍 산성리 백봉사(報恩邑 山城里 栢峯祠)

백봉사(栢峰祠)는 보은읍 산성리 393-1번지에 위치합니다. 산성1리 마을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괴당(槐堂) 이천계(李天啓)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우이다. 괴당은 을사사화 때 화를 입고 유배지에서 사망한 명유(名儒)다. 1868년(고종 5) 후손들에 의해 창건되고, 1999년 지방비 지원으로 중건하였다. 신평 이씨의 가묘라고 할 수 있으나, 괴당을 숭모하는 지역 유림이 함께 제향을 받들고 있다. 먼젓번에 방문했을 때는 보수를 하는지 주위가 지저분했는데 깔끔하게 정리하여 놓았습니다. 이천계(李天啓)는 1507(중종 2)~1550(명종 5) │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신평(新平), 자는 형백(亨伯), 호는 괴당(槐堂)이다. 처음 보은에 입향한 군기소감(軍器少監) 이사언 (李士彦)의 5세손이며,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