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있는 김상남과 그의 며느리 김해김씨의 정려각.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반란군의 진영에 뛰어들어 반란군의 불충을 꾸짖다 희생된 김상남의 충절을 기리고, 세 차례나 손가락을 자른 피로 남편을 살린 김상남의 며느리이자 김여산(金如山)의 부인인 김해김씨의 지극한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1883년에 세운 정려문이다. 흥덕구 외북동 북리마을 중앙에 보호수로 지정된 큰 느티나무가 있는데 그 옆에 있었다가 청주산업단지 조성으로 이곳 가덕면 청용리로 2019년에 이건하였다.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구성된 이익공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북쪽을 향하고 있다. 넓은 사각대석 위에 약 1m 가량의 팔각 고주를 놓고 그 위에는 둥근 기둥을 세워 모로단청을 하였다. 사면을 홍살로..

남일면 지북동 경주김씨 김사공파 문중선산에 자리하고 있는 김 장(金 廧)의 묘소입니다. 묘비의 전면에는 자헌대부황해감사중추원지사한림학사선청백리증이조판서경주김공휘장지묘(資憲大夫黃海監司中樞院知事翰林學士選淸白吏贈吏曹判書慶州金公諱廧之墓)라고 음기되어 있습니다. 비석은 근간에 후손들에 의하여 세워졌습니다. 무덤은 호석을 둘렀으며 상석등과 함께 후보되었습니다.

남일면 지북동에 있는 경주김씨 감사공파의 재실인 돈흠재(惇欽齋)입니다. 건물이 두채가 자리하고 있지만 한채는 쇠락하여 사용하지 않으며 현재 한채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재실인 돈흠재 뒤로는 김자정(金子汀)과 그의 아들인 김장(金薔)등의 경주김씨들의 산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경보는 경주인으로서 지북동 집성촌에 입향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창운은 영조32년 (1756년)4월에 직산현감으로 제수를 받는것이 승정원일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석에는 통훈대부행직산현감경주김공창운지묘(通訓大夫行稷山縣監慶州金公昌運之墓)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구 신하동 김정의 사당 뒷쪽 언덕능선 아래에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석..

내북면 대안리 앞 야산에 있는 경주인 제주목사김수영의 신도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통정대부행제주목사경주김공휘수영배숙부인전주이씨지비(通政大夫行濟州牧使慶州金公諱守榮配淑夫人全州李氏之碑)라고 각인되여 있으며 비석의 후면에는 김수영의 행적이 기술되어있다. 대안..

병자호란때 나라를 위하여 창의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싸우고자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자 통동리로 낙향하여 은거하며 후학을 길렀다. 맹동면 통동리 경주김씨의 입향조이다.김원익은 자는 치안(致安)이며 호는 통덕정(通德亭)이다. 통동리 김순효자문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비석..

김순의 효를 칠지의 효라고 불리운다. 추운날 어머니 산소를 다니며 시묘살이를 하느라 손에 동상이 걸려 손가락을 일곱개나 잃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일러 칠지효(七指孝)라 말한다.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김순의 정려문이다. 김순(金石+舜)은 ..

맹동면 통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누암김학수선생의 가행선적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수암김학수가행선적비(樓巖金學壽嘉行善績碑)라고 적혀있으며 뒷면에는 김학수의 행적이 적혀있다. 비석은 자손들에 의하여 1993년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