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12 2022년 03월

12

충북의 바람소리/증평군(曾坪郡) 증평읍 율리 석조관음보살입상(曾坪邑 栗里 石造觀音菩薩立像)

봄이다. 차창을 열고 달려도 추운 기운을 느낄수가 없다. 되려 창문을 닫으니 더운 기운을 느끼게 한다.낭성면 쪽에서 증평으로 너머가는 고갯길에서 바라다 본 삼기저수지의 풍경속에도 봄이 담겨져 있는것 같다. 언제나 시간되면 찾을수 있는 곳이다. 삼기저수지 주위로는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전원주택단지도 보이고 많은 변화가 있다. 저수지에 만들어 놓은 둘레길을 걷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저수지를 주변으로 하여 만들어 놓은 목책길이 참 보기에 좋다. 이 곳까지 왔는데 율리석불은 보고 가야지.... 몇 번이고 발걸음 한곳이지만 언제나 봐도 좋다. 이 불상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관음보살입상으로서 본래는 마을 입구의 길가에 있었는데 1979년 7월에 삼기저수지가 완공되어 수몰되게 되자 지금의 위치로 ..

23 2022년 02월

23

14 2021년 12월

14

06 2021년 12월

06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미원면 내산리 지석묘(米院面 內山里 支石墓)

미원면 중심부를 벗어나 초평쪽으로 길을 가다보면 내산리 버리미 마을에 이르게 된다. 이곳은 미원천과 그 지류가 합류하는 지점으로 북동-남서로 길게뻗은 능선의 끝자락에 해당하며 여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1994년 청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당시 논과 밭의 둑사이에 있다고 보고가 되었는데 지금은 약간 이동하여 덮개돌위에 비석이 세워져있다. 덮개돌의 평면 모습은 긴타원형으로 346*145*43 크기이고 암질은 편마암이다.덮개돌위에는 효자 경주인 김은식의 비석이 근간(1996년 2월)에 세워져 있다.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곳이다.

01 2021년 12월

01

31 2021년 10월

31

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청성면 도장리 대성사석조여래입상(靑城面 道場里 大成寺石造如來立像)

옥천 대성사 석조 여래 입상은 돌기둥형 석불이다. 대성사가 있는 청성면 도장리(道場里)는'불당골(佛堂谷)'로도 불리는 것으로 보아 불교와 관련된 지역 임을 알 수 있다.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옥천 육씨 족보에도 "조선 성종 22년(1491년)에 대성사에 석불이 있었다.” 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 입상은 높이가 360cm이며, 가운데 시멘트로 보수한 흔적이 있다. 머리에는 둥근 모자를 쓰고 있고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식으로 법의를입고 있으며, 맨 아래에는 발의 모습도 확인된다. 왼손 가운데에 홈이 있는 것 등으로 보아 지물(持物)을 받쳐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둥근 관모 형식을 쓴 형태는 서울 약사사 석불 입상(1490) 등과 유사하며, 예산 삽교 석조 보살 입상과 같이 두 개의 돌기..

30 2021년 09월

30

10 2021년 09월

10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음성읍 한벌리 박갑동시혜비((陰城邑 閑筏里 朴甲東施惠碑)

한벌리는 마을이 큰 벌판이므로 한벌이라 하였다. 본래 음성군 동도면(東道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상리(閑上里)와 한하리(閑下里)를 병합하여 한벌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음성면이 음성읍으로 승격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 있는 일제강점기 박갑동의 치적을 기리는 비. 박갑동 시혜비는 일제강점기인 소화15년 (1940년)에 세워진 비(碑)로서, 박갑동은 농민들에게 자신의 토지를 빌려주고 소작료를 적게 받거나 면제해 주는 등의 자선 사업을 한 인물이다. 비석 앞면에는 ‘유학박갑동시혜비(幼學朴甲東施惠碑)’라고 쓰여 있으며, “우리에게 토지를 베풀어 자애스런 말로 농사짓게 하였고, 수입을 면제하였으니 자선으로 생업을 삼았다네(我播土地 愛言小作 免除收入 慈善爲業)”라고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