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 History/Military

祈遇 기우 2007. 5. 25. 20:55

KDX-3가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 세계 최강 클래스임을 부정할 순 없죠. 하지만 기사가 너무나 오류투성이네요.

 

한 가지만 집자면 기자가 언급한 RAM이란 미사일은 경우에 따라서는 CIWS로 분류되는 사거리 10킬로 내외의 단거리 대공 미사일입니다. 이걸 쓴다고 가정하면 세종대왕함은 10킬로 이내에서 요격에 들어가야 됩니다. Orz

 

세종대왕함의 방공시스템은 다층 방공망을 형성합니다. 우선 탑재된 사거리 100킬로 이상의 SM-2 미사일로 요격을 시도하고 여기를 뚫고 들어온 놈들은 RAM으로 한번 더 그리고 최후의 하드킬로 골기퍼 CIWS가 마무리를 하는 것이죠. 더불어 이 과정에서 플레어나 채프같은 기만키는 물론 전파교란등의 소프트 킬이 동시에 행해지겠죠.

 

더불어 아무리 이지스함이라도 바다면을 스치듯 날아오는 소위 시-스키밍 비행을 하는 비행체에 대해서는 그 능력의 제한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kdx-3만이 최신 이지스 시스템인 베이스라인 7.1을 설치한 건 아닌데요. 바로 옆나라에 최신형 이지스함 아타고에도 같은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싸게 사는라 공동구매 했습니다.) 더불어 미군의 이지스함은 꾸준히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독도함은 한국형 상륙함이지 경항공모함 아닙니다. 물론 유사시 다급하게 수직이착륙기의 플랫폼으로 전용할 순 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많은 손이 갑니다. 독도함을 경항모로 유용하느니 아예 새로 건조하는게 더 경제적일거라고 봅니다.

 

이지스 물론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최고의 경사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이지스는 개별 함정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봐야 됩니다. 그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길은 이제부터 시작이죠.

 

* p/s 생각해 보니 독도를 지키기 위해선 이지스함보다 대형 경비정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제 : '꿈의 전투함' 동아시아 해양전략 바꾼다 [미디어다음]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고작 구축함한대가 늘었다고 해양전략 운운하는건... 역시 한국해군의 규모가 보이는지라 씁쓸하군요.
한국 해군의 규모자체는 절대적으로 보면 그다지 꿇릴건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주변의 모진 넘들 땜에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게 문제겠죠. kd-3함을 보면 한국해군의 방황이 보이는 듯 합니다.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아직 제데로 방향을 못 잡은 듯이 보여요.
독도가 위험합니다.
한미FTA에서 독도를 우리땅으로 명확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괴담일까요? 아래 기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70709011349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할려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요. 예전에 유력한 정치인이었던 박모씨도 그렇게 가셨지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