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라면박스

祈遇 기우 2009. 4. 1. 01:34

 

지난 번에 에어리어 88을 요청한 분이 계셔서 다시 한번 88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는데 설정이 병맛인 구석이 군데 군데 보이던군요. 그 중에 특히 이 해리어 등장신은, 어차피 애니니깐 넘어가는 부분은 있다손 치더라도 좀 심하더군요. -ㅅ-;; 마치 윤선주의 사극을 보는듯한 병맛 설정이란....ㅠㅠ 하지만 설정이 병맛이면 어떻습니까! 병맛 설정을 압도하는 감동이 이 작품엔 있는데 말입니다!!!

 

 

 

 


 

 

 

해리어란 기종을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데, 이건 전적으로 88 덕분입죠. 계곡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88들 등뒤에서 마치 먹이감을 노리는 매처럼 등장하는 해리어의 포스란.....정말이지 어렸던 기우의 뇌리에는 깜놀한 인상으로 박혔었죠. ㅠㅠ 그러고 보니 해리어의 뜻에는 개구리 매, (토끼) 사냥개, 약탈자의 의미도 있군요. 그 어떤 것이든 이 장면 만큼 해리어란 이름을 실감나게 하는 장면은 없을 겁니다. 주지사 양반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던 해리어는 지못미지만.....

 

 

 

 

 

캘리포니아 오렌지를 내놔라!!! 라고 외치던 약탈자는...

 

 

 

 

"색히 여기 주지사가 감히 누군지 알구 깞!" 

 

 

 

 

건포도도 못 먹고 아놀드 흉에게 바로 제압당했습니다. -_-;; 지못미 해리어.....ㅠㅠ

 

 

 

앞으로 퇴역만이 남은 해리어지만 동생이 생각보다 띨띨한 관계로 어쩌면 좀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03항모가 현실화 되었으면 우리도 해리어 보유국이 되었겠네요. 하지만 그 후 벌어질 상황들을 생각하면 그냥 망상으로 끝난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기우입니다. 휴우~~

 

 

 

 

 

 

* 오락실의 에어리어 88은 극악의 난이도로 손도 못됐다는....Orz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마지막에 나오는 나레이션이라고 하나요? 그게 인상적이었죠.
오랜만이시네요.^^;; 이 애니 어디 하나 하나 빼놓을데가 있던가요. ㅋ 요꼬의 샤워신은 캐벡수에서 빼버렸지만요. ㅎㅎ
트루라이즈에서 주지사님이 해리어를 타고 출격해서 악당들 때려부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