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My Way/오락실

祈遇 기우 2009. 11. 24. 23:18

 

사우스 파크 시즌 13이 드디어 대망의 종결을 보고 말았습니다. 처음엔 영어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해 사우스 파크를 선택했지만 이젠 내가 중독되어 버렸다는....-_-;; 사우스 파크를 보면서 상당히 놀랐던 점은 그 조롱과 비난 대상에 그야말로 한계가 없다는 겁니다. 교사부터 모하메드(는 경영진의 간섭으로 결국 출연하지 못했습니다.)까지 그 광범위한 대상이라니....

 

 

 

만약 특정 종교의 사제들을 아동 성추행자나 탐욕에 가득찬 인물로 묘사한다건가 특정 인물의 인격을 조롱과 희화의 대상으로 한다면 그 작품이나 작가가 살아남을(신체의 위해가 아니라) 가능성이 있을까요? 한국에서 말이지요. 어떤 이들은 이런걸 미국적 관대함이라고 하는 모양이던데 어쨌든 사팍의 팬인 저의 입장에서는 작가들의 안위 여부가 조금은 걱정이 되지요.

 

 

 

 

 

 

그런데 사팍에 대해 이것저것 찾다가 한글 위키에 들리게 되었는데 작품 계약은 시즌 15로 종료라고 하네요. (심슨에 이어 2번째 최장기 기록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시즌 13이 끝난 상황....헉!!! 제목에 어릴때 짜장면 먹던 기분...이라고 써놨는데 딱 그 기분이 맞을 겁니다. 맛있는 짜장면을 먹는건 좋은데 점점 바닥이 드러나는 걸 보고 또 슬퍼지는 기분이랄까요. 이제 기껏 버터스에게도 정 붙이기 시작했는데.....ㅠㅠ

 

 

 

 

 

 

 

사실 요즘 블로그에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사팍이었습니다. 이 애니의 자막을 틈틈히 만드느라(정확히는 번역하는라) 블로깅 할 시간을 빼 먹었거든요. 무자막으로 한 번 보고 영어 자막으로 또 한번 보고 영어 자막 번역하고 또 한번 보고.......이게 의외로 시간 엄청걸립디다.-_-;;

 

 

어찌 되었건 사팍이란 특제 짜장면이 점점 줄어주는 건 정말 너무 슬프더라능.....ㅠㅠㅠ

 

 

* 첫번째 동영상은 에피 13회에서 카트맨이 선전 선동 하는 모습이거 둘째 동영상은 카트맨이 소수 인종들을 경멸하면서 부르는 노랩니다. 사팍 시청 초기엔 카트맨을 엄청 싫어했었는데 미운 정도 정이라고(?) 지금은 완소 멤버가 되었답니다. 천재적인 모략과 선정 선동 그리고 다분한 예능적인 끼는 녀석의 매력 포인틉니다.

 

** 그리고 사우스 파크 시즌 13 후반기 에피소드 8 ~ 14까지의 자막을 첨부합니다. 하나 하나 제가 만든거긴 한데.....

 

south park s13 - 8~14.zip

 

- 첨부파일

south park s13 - 8~14.zip  
   
카트맨은 파시스트입니다!
맞습니다.ㅋ 동시에 천재 뮤지션이자 기획자, 그리고 사업가 이기도 하지요. ㅋㅋ 만약 힛통이나 무대리가 그런 방면으로 진출했다면 오늘날의 세상은 달라졌을 겁니다.ㅋㅋ
무솔리니 아들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죠 근데 이탈리아가 독일패망에 영향을 크게 끼친 느낌이
블로그 잘 보고갑니다~^^*
다녀갑니다..경인년한해두행복하세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자막제작 고생많으시네요^^ 사팍15시즌이 끝이라는 얘긴 2011년에도 아직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만,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흑...미국문화를 아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사우스파크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