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개요
▷ 일 자 : 2020. 06. 26(금)
▷ 산 행 지 : 희양산(경북 문경시 가은읍 소재) 높이 999m
▷ 산행코스 : 은티마을 주차장 - 탐방안내소 - 희양폭포 - 성터 - 정상 - 지름티재 - 원점회귀
▷ 산행거리 : 8.3km
▷ 산행시간 : 5시간 40분(10:00 ~ 15:40, 휴식시간 1시간 30분 포함)
▷ 날 씨 : 오전 흐리고 오후 약간흐름 (미세먼지 보통)
▷ 특이사항 : "블랙야크" 및 "한국의 산하" 선정 100대 명산, 은티마을 동고제
산행후기
▷ 코로나와 개인일정 때문에 몇개월 동안 산행을 못하다가 이날 하루 일정을 잡아서 희양산으로 향했다. 당초 강원도 인제 대암산을 염두했으나 사전예약이 되지 않아 희양산으로 선택했다
▷ 아침 7시 55분 서울에서 출발해서 목적지인 은티마을에 9시 50분에 도착했다. 희양산은 해발 약 1천미터에 해당하는 산으로 보통 등산객들이 타는 코스는 거리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최근 등산을 하지 않은 탓에 체력이 예전보다 못하기 때문에 최단코스를 택해서 쉬엄 쉬엄 쉬어가면서 등산을 했다. 물론 혼자는 아니고 공장 동료과 단둘이였다.
▷ 아침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미리 알아본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계속 흐린다는 소식이 있어 산행을 강행했는데 이날 날씨는 여름 등산하기에는 아주 적당하고 안성 맞춤이었다.
▷ 당초 코스는 지름티재를 거쳐서 정상을 정복하고 희양폭포 방면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서서 당초 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 산행을 했다.
- 그런데 정상에서 지름티재 방면 삼거리부터 하산길은 급경사 코스가 많아 마치 군대 유격훈련을 방불케하는 코스가 있었고 일정구간 계속 밧줄을 잡고 힘겨운 하산을 하산을 하기도 했다.
▷ 능선까지 올라가는 길은 다른 산과 마찬가지로 그저 그런 산이었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것 같고 희양성터를 지난 시점부터 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가는 구간은 먼 산의 경관, 탁터인 시야 등이 일품이었다.
산행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