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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김삿갓 2018. 2. 7. 09:21

연탄 난로위에 익어가는

고구마 냄새 .

커피 끓이는 냄새에 비하먼

촌스럽지만 이 한겨울에

딱맞는 분위기 입니다 .


돼지뼈 해장국으로

아침밥을 먹고 커피한잔

담배 한대를 피우니 똥이

마렵습니다 .

게심심한 양변기가 싫어서

굳이 밖으로 나가 일을

끝냅니다 .


너무 추워요   ~

이제 형님께 문자 보낼 차례 .


안녕하슈 ?

이사 간곳은 한적하고 조용하고

좋으시다니 되었고 ㅡ

바깥  출입은 어떠신지 ?


가까이 있으면 불편하고

떨어저 있으면 그리운

호저의 안타까운 이야기 .


나는 자유롭게 삽니다 ,

성님 !건강이 젤 이유 ~

무한의 공간 ,  이곳에서 나마

자주 만납시다 * * ~


018 , 2 .7 부여 김서방

출처 : 풀잎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마당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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