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부여김삿갓 2013. 3. 29. 20:47

시집간 딸애가 예약해준 인도행 전자항공권이나와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는 비행기에 올라
아침 9시에 출발 ,저녘 7시쯤이 되어서야 델리공항에 도착되었다,

시차를 계산 한다면 12시간이 걸린셈이다 .

 

비행기를 탈때부터 어려움이 시작된다.

델리 공항 도착시간이 가까워 입국서류 카드가 나왔다,

좌석을 둘러보니 한국 사람이 보이지를 않는다, 그럴것이 일본을 경유하는
환승비행기를 탔으니 인도사람 일본사람 밖에는 보이지를 않는다

 
국적  여권번호 성별 성명 여기까지는 아는데로 적었지만 그다음 부터는 적을수가 없다,

 인도 사람에게 부탁하면 나머지 작성이 되겠지 하고 여권과 작성카드를 건넸다
몇자를 적는듯 하더니 자기도 모르겠다며 손을 저으며 내게 다시 돌려주었다

공항도착 시간은 다가오고 등과 이마에 땀이 흐른다. 보였다 , 저기 한국사람 ,

40대 부부였다 , 한국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 그렇단다 .

나 영어를 모르는데 이것좀 하고 카드를 내밀었다 .

 

 젊은이는 믐바이한국회사 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했다 그리고 믐바이로 가는 중이라 했다,

이렇게하여 입국 절차가 끝났고 델리역 앞 빠아르간지까지 가면 되는것이다,

동남아를 여행하려면 늘 택시 오트릭샤 기사들과 힘든 흥정을 끝내야 이동이 가능하다,

젊은이는 크게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저 시골양반이 어떻게 하려고 ? .......

 

젊은이는 공항에서 택시타는곳까지 따라와서 기사에게 무슨말을 한다, 이사람
델리역 빠아르간지에 내려줘라, 그런 말이였겠지?..... 그때 그 고마움 ..... 그때 받은 명함이
영어로만 되어있어서 지금것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했다 ,

 내가 아는 영어는 NO와OK뿐 이라서 .....

인도에도 해가 저믄다 , 하나 둘 불빛이 들어오고 낡은 택시는 전 속력으로 달렸다
덜렁 덜크덩, 고장 안나고 목적지에 도착 될까? 조마 조마하다. 양철 지붕위로 태풍이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

 

택시에서 내리니 꼬마등 불빛과 오가는 사람들이 골목에 가득하다, 이제 숙소만 찾아 정하면된다,

겨우 숙소를 정하고 나서야 온몸이 땀에 젖어있음을 알았다 .

ㅎㅎ~...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언어도 통하지 않는 ..., 처음 가 보는 곳의 두려움과 설레임... 당황스러움...
충분히 공감 가네요....
잘 읽고 갑니다...부여 김삿갓님...
방문 감사 드리고... 남기신 댓글도 감사드려요.
오늘도 거의 다 가고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시간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인터넷 여행 길에서도 사랑과 용기를 받는군요, 감사합니다 ㅎ ~
ㅎㅎㅎㅎㅎㅎㅎ
웃다 갑니다. 부러워여
저기 대문 사진 부여님 이신가요?
그래요?
시인 이루리님이 다녀가셨군요 ㅎ , 감사 ~
재미있네요.
그리고 용감하시구요.
진짜 재미 있으세요 ?
감사합니다 ㅎ ~
저의 고향, 부여!
반갑습니다.

인도 여행은 잘 마치고 오셨군요.
그 다음 이야기도 궁금한데...
다른 이야기도 더 들려주시지요.
영어는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글은 아주 잘 쓰시네요.
여행에 즐거움은

약간에 어려움을 격어야

먼 훈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