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농장 오늘에 이야기~~~~~~~~~
오늘은 누가농장 초석잠 재배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참 많이도 내리고 있네요......이젠좀 그만내려 주었으면 하는맘 이랍니다.
비가 생각보다 많이내려 초석잠밭이 걱정이되어 밭으로 발걸음을 옴겨봅니다.
헐~~큰일입니다.
우찌 이런일이 열심히 정비해놓은 배수로 밑부분이 막혀 물이 전혀 빠지질 않는상황~~~~~~~
부랴부랴 삽을들고 배수로 정비에 나섭니다.
정신없이 비를 맞으며 두시간동안 배수로를 파고 또 파고~~~~
정말 정신없이 정비하였답니다.
물이 졸졸졸 흐르기 시작합니다.
정신없이 판 보람이 있네요.
서서히 물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초석잠은 물이 이렇게 많이차 있으면 종근이 썩어버리기 때문에 배수 관리는
철철히 해두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열심히 심었는데 아차 관리를 잘못한다면 .. 생각만해도 입니다,
물이 좀 빠져보이시나요?
초석잠이 땅을 파헤치고 나오기 시작하네요.
아직은 어린싹이라 옆에서 풀들도 함께 자라기 시작합니다.
초석잠 성장을 위하여 풀들이 더크게 자라기전 제초 작업을 해주어야할것같네요.
그나저나 풀을 1000평이나 언제 다 뽑으려나..생각만해도 걱정이 앞섭니다.
저희 누가농장은 최대한 남에 손을 빌려 일을 하지않으려고 하기때문에 일이좀 많은 편이랍니다.
주위에서는 고생을 사서 한다고도 하지요...
그래도 몸은좀 힘이더 들지언정 일에 보람은 두배 세배 더 느낀답니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하잖아요.
여러분들께서도 힘든일 있으시더라도 조금만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그럼 이만 누가농장 오늘에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