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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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문

2016. 6. 23.

  장마가 온다니 반찬을 만들어야했다.

얼뜬 주부였을 때는 여름 장마에 채소값이 오르는 것도 몰랐다.

농사에 대해서 모르니 무엇을 알겠는가!

이야기해준 사람이 있었으면 좀 더 빨리 알았을 텐데...ㅎ...


 아마 주부로 자리매김한지 10년은 넘어 感을 쪼금 잡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대비할 줄도 몰랐다.

마늘이나 2접 정도 사놨을까!...^^





 이제 장마가 온다면 무엇을 할까 생각해본다.

올해는 양파장아찌를 담가서 이제 막 먹기 시작했다.

일주일 전에는 배추 3포기를 밑동만 잘라 길게 담갔는데,

장마대비로는 적어서 오늘 배추를 더 담글까하다...





 열무얼갈이김치로 바꾸었다.

입맛이 없는 경우가 드물지만 밥도 비벼먹을 겸, 국수도 말아먹을 겸..

여름에는 역시 열무얼갈이김치가 제격이어서...

박스로 사는 것이 연하고 다듬기도 좋아...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꼭지만 잘라 두 박스를 담갔다.


 보통은 액젓을 넣지 않는데 국물김치가 아니라 멸치액젓을 넣어봤더니,

겉절이로도 먹을 만해서 배추김치보다 인기가 좋을듯하다.

양파를 넉넉하게 넣었고 쪽파가 6000원으로 비싸 실파로 대신했다.

장마비는 이제서 하루 왔는데 열무얼갈이도 엄청 비싸졌다.

그러니 더욱 맛있게 먹어야겠다...^^*




 2016년  6월   22일   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