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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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문

2021. 3. 25.

 약속을 몇 번 미루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4명이어서 다행이었다.

시간을 어찌나 잘 지키는지...

2분 남겨놓고 들어간 내가 꼴찌였다.

 

 

 

 요번 집들이는 호텔 경영하는 것처럼

깔끔하게 사는 친구 다음이어서 부담이 되었을까

살이 몇 kg 빠졌다 한다... ㅎㅎ

 '그렇게 마음 쓰다니 편안하게 생각하잖구!'

88 올림픽 때 임원진이 썼던 집이라는데

수리를 말끔하게 해서 새집처럼 보였다.

 

 건강식으로 점심을 먹고

꽃구경, 집 구경에 

내린 커피를 마시며...

 

 요즘은 집집마다 커피콩 가는 기계가 있어

 '나도 마련해야 하나?' 스스로에게 질문했으나

하던 대로 하자로 급 마무리 지었다.

커피에 그다지 조예가 깊은 사람도 아니고

살림 늘어나는 것도 그렇고... ^^

 

 그나저나 아들이 만들어 보냈다는 과자에 와우~ ♬

파는 과자 이상으로 솜씨가 훌륭하며

엄마 드시라고 보내줬다니 감동이었다.

장교라지만 군 복무 중인데 섬세하여라!

 

 얼굴 보며 이야기하니 새삼 반가웠다.

학교를 졸업하며 내내 만나던 동창들이 아니라

새롭게 우정을 다지는 중이어서...

두리뭉실 즐겁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다.

 

 

 

 

  2021년  3월  25일 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