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야자와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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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2021. 7. 24.

 

 

 하~~~

겨울에서 봄으로 대추야자 즐겨먹었다.

호기심에 씨앗을 땅에 묻어보고

싹이 나와 신기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자랄까 궁금해진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로

둘 다 씨앗이 단단하여 싹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

연둣빛 외떡잎식물이 대추야자이며

갈색빛 도는 것은 아보카도인데

부피 생장 없이 위로 크는 모습이다.

싹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웃자란 모습은 아닐 것이다.

 

 오전에 햇볕이 드는 편이어서

뜨겁게 살 던 곳 떠올리며 낯설지나 않을까 

햇볕 따라 옮겨주기도 하고 야자수처럼

훤칠하게 올라 시원스레 늘어지면 좋겠지만 

저만큼 서있음으로 할 일은 했다고 여긴다.^^

 

 덕분에 사막으로 이사 가는 상상을 해보다

올여름 더위를 봐도 아찔하여 너희들이 

이곳에 적응해보면 어떨까 말을 건넨다.

 

 

 

  2021년 7월  24일  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