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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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에서떠남 머위, 고사리체험!

고사리 나올 때쯤이면 만남을 가졌다. 요번에는 山 주인 할머니께서 고사리를 채취해 팔려하신다니 그냥 지나치려다 친구의 배려로 얼굴 보자는 의미에서 떠났는데 가는 도중에 비가 세차게 오더니 도착할 무렵에 개어서 상쾌하였다. 각종 나물에 새우 부침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런 호강이 어디 있나... ^^) 머위나물 채취는 미리 허락을 받았다며 잠시 살던 이야기를 멈추고 언덕 위로 올랐다. 이런 풍경만 봐도 사실 커다란 선물이 되는데 평소 이웃인 할머니께 진심으로 대하는 친구라 우린 옆에서 덤으로 행운을 얻은 셈이었다. 보랏빛 달개비꽃도 얼마 만인가! '좋구나, 좋아!' 얼핏 아욱 같기도 하지만 여름이 되어 무성하게 자라 밑으로는 키가 50cm가량 되었다. 올해는 못 올 수 있어 머위 한 번 사다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