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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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에서떠남 경춘선 숲길(노원불빛공원~ )

오후 3시에 비가 온단다. 비 오기 전에 다녀오자며 다시 경춘선 숲길에 들어섰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내려 저번에 걸었던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숲길의 끝인 담터마을로 향하는 것인데 담터마을 부근은 인적이 드물어 밤에는 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글을 읽은 후라 낮에는 괜찮을까 싶었다. 으슥하면 가다가 멈춰야겠지! 마을에 있는 솔숲공원과도 연결되어 공원은 어떤가 궁금해 이곳도 한 바퀴 돌았다. 경춘선 숲길 주변은 같은 서울이라도 도로가 넓은 반면에 높은 건물이 드물고 공원이나 녹지가 많아 마트나 시장은 어떨지 몰라도 살고 싶은 동네였다. 숲길 중에서 가장 번화가에 도착한 것 같았다. 노원구에서 정성을 들인 곳이 곳곳에 보였는데, 노원 불빛정원이라 하여... 밤에 데이트를 하거나 가족끼리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