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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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에서떠남 한강3, 두물머리 세미원

지도 크게 보기 세미원의 왼쪽이 북한강이고... 오른쪽에서 흘러오는 물이 남한강이니까. 지도상으로 보니 이미 이곳은 두물머리였다. 가까이 가서 본다고 해도 이런 지형을 떠올릴 수 없어 지도를 만든 사람들이 새삼 존경스럽다. 세미원이 조성될 즈음에는 강물과 연꽃밭뿐이었는데 시간이 지나 어떻게 변했을지 입장료 5000원이 있었다. 한강물이 투입되었을까 물이 제법 빠르게 흐르며 돌다리로 시작되어 신선하였다. 장독대로 만든 분수가 이색적이었고... 연잎의 키만 봐도 2m가 넘었으나 연꽃 씨앗이 하늘로 솟아있어 볼만하였다. 올해는 목말랐던 연꽃 구경 실컷 한 셈이다. 난 이런 그림이 좋다.^^ 여백의 미가 있는 주름진 초록들... 사이사이 연꽃잎의 출연! 가을이 길어서인가 수련꽃이 남아 있어 화사하였다.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