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21년 11월

06

늘상에서떠남 창경궁의 가을단풍

창경궁에 물품보관소가 있는 줄 이제야 알았다. 무거운 걸 들고 어찌 한 바퀴를 돌 수 있을까! 밤을 주려고 들고 갔으니 참 잘 된 일이었다.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있었으며 바로 옆에는 햇볕이 잘 드는 평상이 있어 잠깐 앉았다 움직였다. 귤과 삶은 밤을 먹으며...^^ 오늘 산책은 창경궁이다. 가까우며 멋진 정원을 볼 수 있어 가끔 찾는데 입구는 잎들이 떨어져 늦가을을 연상케 하였다. 건축물 위주가 아닌 주변을 넓게 둘러보았다. 구름이 끼고 먼지가 있어 선명함이 덜했다. 햐~~~ 참나무인 듯한데 여린 노랑이 진노랑과 조화를 이루며 파란 하늘에 황홀경으로 서있었다 운동하면서 단풍도 실컷 보는 것이다. 같은 나뭇가지에 초록과 노랑 빨강이 함께 있어 신기했던 참빗살나무! 왕과 왕비의 침소인 통명전 왼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