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커피 한 잔 마시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잠시 머물고 추억하며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브런치에 오셔도 제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donko

2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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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내가 네 아버지다

‘스티븐 킹’의 신간 ‘레이터’(Later)를 읽었다. ‘제이미’는 싱글맘과 뉴욕에 사는 소년이다. 그에게는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주 어렸을 때, 센트럴 파크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을 보고 트라마를 겪었고, 몇 년 후에는 이웃에 사는 ‘마틴 벌켓’ 교수의 죽은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려 요양원에 있는 삼촌 ‘해리’가 있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엄마 ‘티아’는 작가의 저작권 대리인이다. 그녀는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 작가인 ‘레지스 토마스’ 덕에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는 뉴욕경찰국의 여형사인 ‘리즈’와 연인 사이다. 투자 실패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작가 토마스가 갑자기 사망하자 그녀는 곤경..

댓글 책 이야기 2021. 3. 20.

20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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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그림 달력

미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언 작가 ‘David Heska Wanbli Weiden’의 베스트셀러 추리 소설 ‘Winter Counts’를 읽었다. ‘Winter Counts’는 인디언 부족이 역사적인 사건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달력을 말한다. 유럽에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찾아 나선 콜럼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한 후, 백인들이 몰려오며 인디언들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총을 가진 백인들에게 저항하다 아예 없어진 부족들도 있다. 백인들은 그들의 땅을 빼앗고, 황무지 일부를 그들에게 주며 인디언 보호구역이라고 칭했다. 보호구역 안의 삶은 지루하고 단조로우며 젊은이들에게 이렇다 할 기회도 없다. 과거 인디언 보호구역의 주 수입원은 전통복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거나 기념품을 파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카지노가 대세다. ..

댓글 책 이야기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