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1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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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임진각 풍경

4월의 둘째 주 토요일 임진각 풍경 파주 메주꽃에서 점심식사 후 임진각으로 이동 사월 상순 - 박 목 월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에 귀를 모으고 산다. 멸(滅)한 것의 아른한 음성 그 발자국 소리 그리고 세상의 환한 사월 상순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산다. 돌아오는 파도 집결하는 소리와 모래를 핥는 돌아가는 소리. 누구나 인간은 두 개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 허무한 동굴의 바람소리와 그리고 세상은 환한 사월 상순. 환한 봄날 세상은 불공평할 수 도 있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댓글 MTB등산여행 2021. 4. 11.

0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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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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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와사등 시인 김광균과 화가 최재덕

[아무튼, 주말] ‘와사등’ 시인 김광균이 가장 아꼈던 화가… 포플러 그림에 RM도 감탄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시인 김광균과 화가 최재덕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 입력 2021.04.03 03:00 | 수정 2021.04.03 03:00 얼마 전 키 큰 한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으로 들어섰다. 시간을 내어 전시를 안내해줘 감사하다고 말한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후원회장이 되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넨다. 겸손하고 유쾌한 제스처를 지닌 이 사람은 GS에너지 허용수 사장이다. 지금 덕수궁관에서 전시 중인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에 등장하는 시인 ‘김광균’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속으로 미소가 지어졌다. 어쩌면 저렇게 대를 이어 김광균과 같은 일을 하고 있..

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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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4월의 추천산 대야산 구만산 용문산 변산

월간산 추천, 4월에 갈 만한 산 BEST 4 글 이재진 편집장 사진 C영상미디어 입력 2021.04.01 10:39 1 대야산 (931m)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에 걸쳐 있다. 웅장하면서도 단단한 산세에 선유동, 용추골, 피아골 등 빼어난 경치를 간직한 골짜기까지 두루두루 갖춘 볼거리 풍부한 명산이다. 걸음에 자신 있다면 근처 둔덕산과 조항산 등까지 욕심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용추계곡의 용추폭포를 기점으로 월영대에서 피아골이나 밀재로 방향을 잡은 후 정상까지 갔다가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게 무난하다. 원점회귀 코스가 10km 정도로 비교적 짧고 산세도 크지 않기 때문에 별 것 아니라고 얕잡아보다가는 큰코다친다. 생각보다 험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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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4월에 걷기 좋은 길

월간산 추천, 4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4 글 서현우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조선일보DB 입력 2021.04.01 10:38 부천둘레길 1코스 향토문화유적길 경기도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연결한 테마길인 부천둘레길. 그중 1코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숲 생태와 향토유적을 탐방하기에 좋은 길이다. 특히 4월이면 길 후반부에서 만나는 부천의 대표산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만발한 진달래 군락의 아름다운 향연을 향유할 수 있다. 길은 청동기, 철기시대 유적지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도 봄철 철쭉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코스를 따르면 선사시대 제사 유적인 적석환구유구, 조선 제9대 왕인 성종의 다섯째 딸 경숙옹주 묘 등을 만날 수 있다..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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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일출

4월1일 서해대교를 지나서 행담도 휴게소에서 일출을 만나다 사월 상순 - 박 목 월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에 귀를 모으고 산다. 멸(滅)한 것의 아른한 음성 그 발자국 소리 그리고 세상의 환한 사월 상순 누구나 인간은 반쯤 다른 세계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산다. 돌아오는 파도 집결하는 소리와 모래를 핥는 돌아가는 소리. 누구나 인간은 두 개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 허무한 동굴의 바람소리와 그리고 세상은 환한 사월 상순.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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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신안 흑산도…세상의 끝인 줄 알았더니 새 길의 시작이었네

흑산도…세상의 끝인 줄 알았더니 새 길의 시작이었네 신안 흑산도 | 글·사진 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 입력 : 2021.03.31 21:55 수정 : 2021.03.31 21:56 ‘자산어보’ 정약전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은 그 섬 사리마을 정약전 동상 흑산행 남해퀸호는 도초항에서 발이 묶였다. 24일 오후 일대 해상은 안개로 자욱했다. 도초도와 비금도를 잇는 길이 937m의 서남문대교의 비금도 쪽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정약전(1758~1816) 유배지 흑산을 무대로 한 영화 가 31일 개봉했다. 앞서 김훈이 (2011), 한승원이 (2005)에서 이 섬을 창작 공간으로 삼았다. 안개 때문에 유배인 심정의 일단을 헤아려 본다. 안개 끝에 당도할 곳은 대체 어떤 곳일까. ..

27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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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3월의 추천산 고려산 쫓비산 금산 팔공산

월간산이 추천하는 3월에 갈 만한 산 BEST 4 글 이재진 편집장 사진 C영상미디어 입력 2021.03.02 10:24 | 수정 2021.03.02 11:24 1 쫓비산 (537m) 전남 광양의 진산 백운산에서 매봉능선을 타고 내려오면 쫓비산을 만난다. 매봉능선에서 쫓비산을 찾아가는 길은 왼쪽으로 멀리 지리산이 보이고, 바로 밑에는 섬진강이 굽이쳐 흐르는가 하면 오른쪽에는 백운산에서 억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보이는 멋진 길이다. 산 봉우리가 뾰족(쫓빗)하다는 데서 유래한 이 산은 광양 매화마을을 품고 있다. 평소에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지만 매화 흐드러지는 삼월이면 전국의 여느 명산 못지않게 붐빈다. 섬진강이 경상남도 하동과 전라남도 광양의 경계를 이루는 이 일대 마을에는 매화나무 10만 그루가 자..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27.

27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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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해남의 봄] 두륜산 노승봉~가련봉~두륜봉 원점회귀

[해남의 봄] 두륜산… 부처님, 어찌 두륜산 능선에 누워 계시나이까? 글 손수원 기자 사진 김종연 기자 입력 2021.03.26 09:21 노승봉~가련봉~두륜봉…3개의 봉우리 도는 원점회귀 산행 9km 두륜산 최고봉인 가련봉. 과거엔 쇠줄을 잡고 기어 오르내리는 구간이었지만 현재는 데크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다. 4월 ‘땅끝’ 해남은 봄빛이 잦아들고 있었다. 며칠이나 고르고 고른 ‘날씨 좋은 날’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위력은 대단했다. 바람을 따라 한반도로 흘러들어온 먼지는 남해바다를 뿌옇게 뒤덮었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렇겠지, 작은 희망을 가지고 두륜산 주차장으로 향한다. 고즈넉한 북미륵암엔 국보가 있다 이번 두륜산頭輪山(703m) 산행은 매표소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대흥사까..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27.

2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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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미황사

[해남의 봄] 수행하며 해탈에 이르는 ‘달마의 길’ 글 손수원 기자 사진 김종연 기자 입력 2021.03.26 09:20 2017년 달마산 옛길 정비해 개통… 총17.7km 4개 코스마다 특색 달마산 기암괴석 사이에 둥지를 튼 도솔암. 남도 바다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속세의 풍광이 아름답기만 하다. 인도 파사국의 왕자였던 ‘달마達摩’는 중국으로 건너가 소림사에서 9년간 면벽수련을 한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달마대사는 이전의 경전 중심의 교종 불교를 탈피해 좌선 중심의 선종禪宗을 창시했다. 선종은 글씨나 불경을 잘 모르더라도 참선을 통해 수행하고 선행을 쌓으면 누구나 부처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체계적인 불경 공부로 깨달음을 구할 수 있다는 교종이 득세하던 중국에서 선종을..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26.

2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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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한국의 명승 명산 진안 마이산

말의 귀 모양…세계적 지질학 가치 지녀 글 사진 박정원 선임기자 입력 2021.03.24 09:40 한국의 명승 명산 진안 마이산 신라 서다산→고려 용출산→조선 마이산으로 지명 변한 고대부터 명산 ※ 전북 진안군은 지난해 겨울부터 입산을 통제했던 암마이봉 등산로를 3월 15일부터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구간과 봉두봉∼암마이봉 구간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 출입구가 개방된다. 멀리서 바라본 마이산의 기이한 봉우리. 사진 C영상미디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2호, 천연기념물 제386호 청실배나무와 천연기념물 제380호 줄사철나무 군락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이자 명산 마이산에 대한 현주소이다. 명칭도 계절 따라 다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25.

2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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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연천 호로고루 사적지

연천 호로고루 사적지 둘러보기 [2021 · 3 · 21 · 봄바람 불고 하늘색 고운 일요일] 감악산 출렁다리를 내려와서 임진강을 건너서 연천 호로고루 사적지를 둘러보았다 봄을 시샘하는 바람은 제법 불었으나 하늘색을 점점 파랗게 개었다 연천 호로고루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있는 고구려 성으로 자연이 제공한 천혜의 요새 지역으로 임진강에 접한 현무암 천연절벽 위에 있는 강안평지성(강가 언덕 위의 평지에 세워진 성)이다. 호로고루는 남한지역에 얼마 되지 않는 고구려 유적으로 6세기 중엽 이후 약 200여 년간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하천(國境河川) 역할을 했던 임진강 유역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에 있고, 상대적으로 위계가 높은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고구려 국경 방어사령부에 해당하는 유적으로 평..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21.

2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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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백제 고도 부여 열기구 여행지

열기구 올라 낙화암, 수륙양용 버스 타고 백마강.. "부여가 달라졌어요" 박근희 기자 입력 2021. 03. 20. 03:08 수정 2021. 03. 20. 16:16 댓글 41개 [아무튼, 주말] 백제 고도 부여 '육·강 ·공' 여행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김부식의 ‘삼국사기’ 중 ‘백제본기 온조왕’ 편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훗날 백제의 미학을 설명할 때 종종 인용되곤 한다. ‘백제의 미래’가 된 충남 부여는 이 구절처럼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행지다. 황포돛배를 타고 낙화암 궁녀 이야기를 듣는 게 부여 여행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시라. 요즘 부여가 달라졌다. 알록달록 열기구 타..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20.

1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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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거창 우두산 'Y자 출렁다리' 건너면…시간이 거꾸로 가요

[여행+] 거창 'Y자 출렁다리' 건너면…시간이 거꾸로 가요 홍지연 기자입력 : 2021.03.16 04:02:01 수정 : 2021.03.16 08:16:46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이다. 산 좋고 물 맑은 곳을 찾아 맘 편히 숨만 쉬어도 좋겠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찾은 곳은 경남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웰니스 관광지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경남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에 포함된 산청·함양·거창·합천·고성군과 통영·거제시 7곳 중 가장 한적할 것 같은 곳을 골랐다. 난생처음 가보는 거창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를 만났고 해인사로만 알고 있던 합천에서는 천혜의 언택트 휴양림을 찾았다. ■ 거창의 진산 우두산 `항노화 힐링랜드` 5월 개장…상공 45m 다리서 SNS 인증샷 지난해..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16.

1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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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영종도 신도 라이딩

영종도 공항철도 화물청사역 삼목항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2021 · 3 · 13 · 바람 불고 흐린 토요일] 바람 부는 토요일 가볍게 바람을 맞으며 신도 시도 모도와 바다를 살방 살방 편안하게 돌아보고 오다 누가 어서오라고 손짓하지도 않는다 그 누가 빨리 가라고 등 떠밀지도 않는다 아름다운 경치를 찾아 소걸음으로 천천히 느긋하게 맛있는 음식 찾아보고 귀가하기 3월 - 김 광 섭 3월은 바람쟁이 가끔 겨울과 어울려 대폿집에 들어가 거나해서는 아가씨들 창을 두드리고 할아버지랑 문풍지를 뜯고 나들이 털옷을 벗긴다 애들을 깨워서는 막힌 골목을 뚫고 봄을 마당에서 키운다 수양버들 허우적이며 실가지가 하늘거린다 대지는 회상 씨앗을 안고 부풀며 겨울에 꾸부러진 나무 허리를 펴 주고 새들의 방울소리 고목에서 흩어지..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15.

14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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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사슴처럼 고아한 그를 그리다 시인 백석과 삽화가 정현웅

[아무튼, 주말] 사슴처럼 고아한 그를 그리다... 편집국서 꽃핀 브로맨스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 ②시인 백석과 삽화가 정현웅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 입력 2021.03.13 03:00 | 수정 2021.03.13 03:00 1938년 3월 호 '여성'에 실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정현웅 그림이 실려 있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에는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서 살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한국인이라면 거의 다 아는 시, 백석(1912~1996)의 ‘나와 나타샤..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14.

1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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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벚꽃산행지

[벚꽃산행 가이드] 봄바람에 벚꽃 잎 흩날리는 감성 산행지 글 손수원 기자 사진 C영상미디어, 한국관광공사·통영시청 제공 입력 2021.03.12 09:35 경주 보문호&남산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명소로는 보문호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은 경주월드와 경주타워, 보문관광단지 등이 몰려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불국사 입구, 김유신 장군묘가 있는 흥무공원, 첨성대와 반월성 주변 도로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경주 남산南山(494.6m)은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어 흔히 ‘노천박물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남산은 사방에 산행들머리가 있다. 그중 북쪽 끝자락인 상서장上書莊(최치원이 살던 집)에서 해목령·금오정을 거쳐 금오봉~이영재~백운재를 넘어 고..

1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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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벚꽃 여행지] 거창 덕천서원

[벚꽃 여행지] 거창 덕천서원, 스러져가는 것의 품격 글 신준범 차장대우 사진 거창군청 입력 2021.03.12 09:35 거창읍 망덕산 기슭, 서원 호숫가 벚꽃 자생지 흐드러지게 핀 거창 덕천서원 벚꽃. 미인박명은 벚꽃을 두고 말하는 것인지 모른다. 도가 지나치게 아름다워, 비나 바람이 시기하여 그토록 빨리 지는 것인지 모른다. 벚꽃의 백미는 낙화다. 이토록 격조 있는 황홀한 몰락은 어떤 미인도 흉내 낼 수 없는 경지의 미학이다. 봄꽃 구경의 첫 손가락에 벚꽃을 꼽는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행여 경남 거창을 찾았다면, 마음 단속을 단단히 해야 한다. 곳곳에 화사하게 핀 절세미인의 유혹에, 외통수 연애에 빠져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우두산 산행은 벚꽃으로 마무리해야 해피엔딩이다. 거창엔 벚나무가 많..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12.

1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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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김준의 맛과 섬] [52] 진도 뜸북국

[김준의 맛과 섬] [52] 진도 뜸북국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입력 2021.03.10 03:00 | 수정 2021.03.10 03:00 진도 뜸북국.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생소한 음식 이름이다. 처음에는 꿩이나 오골계처럼 뜸북새를 넣어 끓이는 탕을 상상했다. 진도읍에 있는 뜸북국 전문 식당에는 실제로 뜸북새 사진이 벽에 붙어 있다. 많은 사람이 같은 상상을 하는 모양이다. 진도에는 잔치에 ‘아무리 음식을 걸게 장만해도 이것이 없으면 짜잔하다’고 흉을 보았다. 그 주인공은 홍어가 아니라 뜸북국이다. 잔치 음식에 뜸북국이 없으면 형편없다는 평을 들었다. 소나 돼지를 잡아 고기를 쓴 후 남은 뼈와 뜸부기를 듬뿍 넣고 국을 끓였다. 마치 돼지 뼈로 국물을 내고 모자반을 넣어 끓인 제주 음..

댓글 MTB등산여행 2021. 3. 10.

0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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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매화나무 당신을 위한 매화 풍경 5

다시 또 봄… 퇴계의 유언은 “저 매화나무 물 줘라”였다 [당신의 리스트] [10] 최갑수 시인·여행작가 코로나 꽃놀이 자제중인, 당신을 위한 매화 풍경 5 최갑수 시인·여행작가 입력 2021.03.09 03:00 | 수정 2021.03.09 03:00 문화는 선별과 여과의 오랜 역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어떤 리스트를 제출하느냐는 것. 서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의 ‘지하철에서 만나는 최고의 풍경 5’로 시작한 당신의 리스트 제10회에선 여행 작가 최갑수 시인이 코로나로 집에 발이 묶인 독자들에게 매화 풍경을 배달합니다. 낙담한 상춘객을 위로하는, 매화향 가득한 풍경 5 ㅡ편집자 최갑수 시인·여행작가 끼니를 거를 정도로 가난했던 화가 김홍도는 어느 날 그림을 팔아 3000전이라는 큰돈이 생겼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