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관곡지 옥구공원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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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2014. 6. 7.

관곡지 ~ 옥구공원 나들이

 

관곡지 옆에 위치한 연꽃 재배단지 연꽃 테마파크 [ 2014 · 6 · 7 맑은날 같으면서도 흐린날씨]

 

관곡지 통신

오늘 6월7일 현재 연꽃 개화율은 0%입니다.

연꽃을 보시려면 아직도 약 20일에서 한달은 더 있어야 할듯합니다  

 

◆ 7월 12일 관곡지 연꽃이 만개했습니다 >>> http://blog.daum.net/koreasan/15606016

 

▲ 연꽃 테마파크 옆에 자리한 안동권씨 소유 한옥 ⓒ 2014 한국의산천

관곡지는 한옥 내에 있는 작은 연못을 말한다  

 

 

 

관곡지 (시흥시 향토유적 8호)

 관곡지는 39번 국도변에 위치한 연 재배지로 시흥시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의 향토유적 제8호이다. 하중동 208번지에 위치해 있다

조선 전기의 농학자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1463)에 중추원부사의 자격으로 명나라에 다녀오면서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의 씨를 채취해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재배를 시작해, 점차 퍼지게 되었다.

이는 당시 안산군(경기도 시흥시 수암동, 군자동 및 안산시 반월동 지역을 관장한 고려시대의 행정구역)의 별칭을 세조 12년(1466)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조가 수원 현륭원을 행차하는 길에 안산 관아에 유숙하면서 안산 관내의 선비를 대상으로 과거를 실시했는데, 시제로 ‘강희맹이 사신으로 중국 남경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전당에서 붉은 연꽃의 씨를 채취해 왔는데, 그로부터 안산군의 별호를 ‘연성’이라고 했다.’ 라고 출제 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 곳이었다.

지금의 시흥 관내의 연성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의 교명과 연성동의 동명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의 명칭도 이 못의 이름과 관련되어 명명되었다. 

 

 

▲ 관곡지에 세워져 있는 연지사적비 ⓒ 2014 한국의산천

 

▲ 관곡지 옆에 자리한 연 재배단지 ⓒ 2014 한국의산천

이곳 연 재배단지에는 연꽃 20여 종과 수련 80여 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곡지 연사랑 거리예술제' 와 '연성문화제' 등 관곡지를 중심으로 한 축제 행사도 진행되며 7월 초순부터 연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말, 절정을 이루며 10월 초순까지도 연꽃을 만나볼 수가 있다.

 

 

 

 

 진흙 못 속에 살면서도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지칭되는 것은 푸른 연잎들 속에서 드러내는 선명하고 깨끗한 느낌의 하얀 꽃봉오리를 보면 저절로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데칼코마니 작품처럼 하늘을 반영해 내는 연못 속에 떠있는 자태가 단아하면서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물 위에 떠 있는듯 바람에 이리 저리 움직이는 모양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느껴진다

 

 

 

 

 

 

유월의 시

                    -김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물결 큰물결의

출렁이는 바단가도 싶고

은물결 금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 조리개를 개방하니 배경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 2014 한국의산천

걸어다니며 사진 촬영을 하니 내 마음대로 수동으로 사진기를 조작할 수 있는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 오늘 주 사용렌즈 70~200mm f 2.8 ⓒ 2014 한국의산천

 

 

  연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부분이 유용하게 쓰인다. 연잎은 밥을 해서 쪄먹기도 하고, 샐러드 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훌륭한 천연 방부제의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뿌리는 식재료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기도 하고, 또 연꽃은 효소를 만들어 식재료에 함께 첨가해 쓰인다.

  연의 잎은 피부나 점막의 국소에 작용하여 단백질을 응고시켜 염증을 제거하고 보호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거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수렴, 지혈작용을 하며, 민간요법으로 오줌싸개 치료에 이용된다고 전해온다. 또 연의 땅 속 줄기인 연근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높아 생체나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쓰인다.

 

 

 

 

 

 

 

 

 

 

▲ 관곡지 앞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건물 앞에는 사진 갤러리 건물이 있으며 그 옆으로는 매봉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이곳 갤러리에는 사진 작가협회 시흥지부가 있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저의 절친이 사진 작가협회 시흥지부 지부장입니다. 오랫만에 만나서 차도 한잔하고 담소를 나누고 왔습니다   

 

▲ 작가협회 전임 지부장이었던 친구와 함께 ⓒ 2014 한국의산천  

친구가 내준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눈 후 시화 옥구공원으로 이동

 

시화 옥구공원의 꽃과 풍경

 

 

 

 

▲ 옥구공원에서 만난 어리연 ⓒ 2014 한국의산천

 

 

 

 

 

 

 

 

 

 

 

 

 

 

 

 

 

 

 

 

 

 

 

▲ 옥구공원 정상으로 오르는 길 ⓒ 2014 한국의산천

 

▲ 옥구공원 전망대 ⓒ 2014 한국의산천

 

▲ 옥구도 정상에서 바라본 오이도와 빨강등대도 보이네요 ⓒ 2014 한국의산천

 

 

▲ 시화산업단지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2014 한국의산천

 

▲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내려와서 집으로 귀가 ⓒ 2014 한국의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