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신도 시도 모도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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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2018. 9. 3.

아내와 신도 시도 모도 드라이브 피크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일요일

간단히 삼겹살을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차타고 드라이브

해안가에서 식사 후 느긋하게 한잠 자고

오후에 영종도로 나와서

예단포 포구에서 매운탕 식사 후 귀가




토요일은 자전거타고
일요일은 모처럼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

폐인이란?

폐인(廢人)은 원래
'아무 것도 못할 정도로 망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10여전 전부터는 컴퓨터와 인터넷과 관련된 취미,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일, 기타 등등에 대해
극단적으로 심취한 사람을 이르는 말로 바뀌었다.

나 역시 잔차 폐인인가?

정년 퇴직후 지금도 닷새동안은 열심히 일하고
토 일요일은 내 마음껏 자전거를 타겠다는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시간나면 손자들 맛있는것도 사주며
가끔 저녁에는 가족 외식도 하지않는가?

넉넉하지는 않아도 남보다 모자라지 않는 삶을 꾸리고
그냥~ 내 하고싶은대로 산다는 게 잘못인가?
주변에 민폐를 끼쳤는가?

그래도 아내는 가끔은 우리만의 시간을 갖기를 원하기에
모처럼 아내와 처제 함께 피크닉을 나왔습니다

지금 월요일 저녁
밖에는 가을을 알리는 빗소리가 풍류를 읊조리고 있는데.
이제는 자전거에 너무 빠지지 말고
적당히 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군요.



▲ 어제는 장봉도 라이딩을 하고

오늘은 아내와 신도 시도 모도에 드라이브 왔다


▲ 이곳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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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건너 마니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 예전에 자주 애용하던 시에라 컵과 사각코펠을 모처럼 가지고 나왔다 .







▲ 독살(석방렴 체험장)



▲ 바닷물이 빠지면 고기를 건져(?)내어 잡는 원시적이고 오래된 독살 체험장이다


독살(석방렴)

독살은 해안에 돌을 쌓아 밀물이 되면 고기가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면 물이 빠지면서 돌담에 갇혀서 남은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이다.

석방렴, 돌살, 쑤기담, 원담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