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정서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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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2021. 2. 27.

2월의 마지막 토요일 

정서진 풍경 

 

봄길

   - 곽 재 구

매화꽃이 피면

다사강 강물 위에

시를 쓰고

수선화꽃 피면

강변 마을의 저녁 불빛 같은

시를 생각하네

사랑스러워라

걷고 또 걸어도

휘영청 더 걸어야 할

봄 길 남아 있음이여

 

봄 길

     - 정 호 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봄꽃 피는 날

 -  용 혜 원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앗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산수유꽃 필 무렵

-  곽 재 구

꽃이 피어서

산에 갔지요.

그리워서

눈 감으면

산수유꽃

섧게 피는

꽃길 칠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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