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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Special] 9월에 갈만한 산 글 박정원 편집장 사진 입력 2019.09.09 11:30 가야산 만물상. 두 개의 계절을 겪는 시기다. 밤에는 제법 싸늘하지만, 낮에는 맹렬했던 더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말복도 지나고, 처서도 지나고, 이제 곧 찬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와 추석이 턱밑까지 다가왔다. 9월은 시기적으로 조금 애매하다. 억새가 우거져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을 보기엔 이르고, 계곡을 찾아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기엔 늦은 느낌이다. 그렇다면 가을하늘, 즉 천고마비의 계절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조망 좋고 싱싱한 억새를 볼 수 있는 그런 산을 꼽을 수밖에 없다. 한국의 산들은 언제 찾아도 좋지만 그 미묘한 차이를 찾아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게 월간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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