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31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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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야자수 해변 경기도 화성 항구 로드 전곡항

야자수 해변 앉아 귤 주스 마시는 이곳, 화성입니다 아는 도시, 뜻밖의 풍경 경기도 화성 항구 로드 박근희 기자 입력 2021.05.29 03:00 드넓은 바다 위 섬을 배경으로 하얀 요트가 살랑살랑 떠다녔다. 요트의 세일(돛)을 내리고 바람을 따라가며 느리게 만난 풍경의 잔상들은 꽤 오래도록 눈가에 머물렀다. 바닷길이 열리길 기다렸다가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길을 따라 고립됐던 섬으로 들어갈 땐, 섬으로부터 입도(入島)를 허락받은 듯 근사한 기분마저 들었다. 반대로 다시 물이 차올라 섬을 재빨리 빠져나가야 할 땐 ‘섬 탈출 게임’이라도 하는 것처럼 아슬아슬했다. 해 질 녘 아름다운 일몰이 이어져 바라만 보아도 몸살이 날 것만 같은 봄의 끝자락. 해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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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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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방화수류정’서 피크닉, 성곽길 따라 자전거 여행… 수원화성에 ‘수며들다’

아무튼, 주말] ‘방화수류정’서 피크닉, 성곽길 따라 자전거 여행… 수원화성에 ‘수며들다’ 아는 도시 뜻밖의 재미 수원화성&골목길 여행 박근희 기자 입력 2021.05.15 03:00 | 수정 2021.05.15 03:00 수원화성(華城)을 완성한 정조(正祖·조선 제22대 왕)가 그렸던 훗날 풍경은 이런 것이었을까? 볕 좋은 낮이면 아이들이 수원화성 성곽 언덕에서 뒹굴며 놀고, 주민들은 성곽을 둘러싼 푸른 잔디에 기대어 봄날을 맘껏 즐긴다. 반려견이 주인과 함께 성곽에 올라 산책하는 것도 흔한 풍경. 누구나 성곽의 전망 좋은 정자에 올라가 쉬기도 하고, 성곽의 관문인 4대문을 제 집처럼 드나든다. 수원화성은 성 안팎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준다. 콧대가 높지도 않다. 일부 보수 중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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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등산여행 정조의 못다 이룬 꿈 화성

정조의 못다 이룬 꿈 화성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 수원천 위에 지어진 화홍문의 야경 ⓒ 2010 한국의산천 불행과 불운의 학자 군주 정조 노론의 나라가 아닌 왕의 나라 백성의 나라를 꿈꾸었던 정조 정조의 죽음은 실로 조선의 죽음이었다. 정조의 개혁 실패는 조선의 개혁 실패였다. 그는 전환기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그의 방황은 조선의 방황이었다. 그의 죽음으로 조선의 방황은 멈추었다. 그것은 쇠락의 길이었고 國亡의 길이었다. 조선의 혼이었던 정조가 죽고 조선이 망하는데 걸린 시간은 정확히 100년이었다. ▲ 화성은 정조께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고 왕권을 강화할 의도로 축조한 성이다. 이곳 수원에는 정조의 숨결이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누가 떠나고 누가 남는가 위대한 ..

댓글 MTB등산여행 201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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