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yamyamori 2017. 6. 10. 16:01


    몇년전부터 바다에서 생선이 안 잡히기 시작하면서

    조기, 갈치, 병어, 민어 등 생선가격이 너무나 올라버린 목포 물가..

    그런데.. 제주도 비슷...

    회나 생선 가격이 비싸 자주 먹기가 직딩들은 곤란....


    작년 가을에 회사 체육행사때 과별로 뭔가 준비해야할 때..

    우리과는 간재미초무침 준비하기로..

    잘하는 집을 찾는데.. 큰언니가 알려준 집..

    알려주면서.. 갈치찜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본 집...ㅎㅎㅎ


    황실정 식당이라고... 구.청호시장..쪽에 위치해 있다.

    목포 최대의 재래시장쪽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재료를 넉넉하게 넣을 수 있는지..

    꽤 저렴하게 갈치양이 많던 걸 보고 깜짝....

    아... 아직 목포에 이런 곳이 남아있구나 싶은..ㅎㅎ..







    위 사진은 갈치찜 중 짜리... 그런데 여자 세명이 먹으면서..

    양이 많아서 좀 남긴 듯.. 싶다...


    가격은.. 이렇게...

    정식 메뉴판에는 안 적혀있지만, 간재미초무침도 있고.. 서대회도 있고..

    미리 상의하고 예약하면 다 해주는 듯 싶었다.

    요즘, 국내산 갈치는 1인분 15,000원 정도인 듯 싶은데..

    하여간.. 여기는 저렴했다.







    반찬들도 아주 넉넉하게... 여기다 생선구이, 찌개 등 몇가지만 더 올리면

    고대로 목포 백반 한상이 된다..ㅎ

    그런데.. 여기는 백반은 안 판다..







    도라지초무침도 아주 맛깔나게 무쳐내어주었는데..

    양념 안 아끼고 그때그때 해서 내어준다.

    음식간이 딱 목포스타일....

    좀 진하고 살짝 짠..듯하면서 개미가 있는..ㅎㅎ







    이런 나물 무침도 풍성하게 나와야 목포 밥상..







    요건.. 종자로 쓰는건가.. 갈때마다 보였던 작은 버섯...






    파김치도 맛남..






    이때는 사장님과 친한 언니랑 가서 그랬나..

    병어초무침도 살짝 내어주심..

    음...살살 녹는다.. ㅎㅎ







    잡채도 잘 무쳐내주어서.. 맛나게 먹어줌..




















    하다못해 멸치무침도.. 맛났음..ㅎㅎㅎ..

    기름에 달달 볶는 것보다 이렇게 무쳐내주는게 내입에는 딱..

    엄마가 그렇게 많이 해주셔서..












    목포에서는 빠지지 않는 젓갈까지.. 꽃멸치젓이었던가...

    황석어젓은 아닌 것 같고..








    언니의 큰며느리랑... 셋이서 앉아서 먹기 시작..







    이렇게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몇토막이 들어있는지.. 우와..

    양념도 자글자글.. 제대로 조려줌...... 힛...

    얼리지 않은 제철 국내산 생갈치로 찜하거라....

    (목포에서는 갈치조림 보다 갈치찜으로들 표현한다.)

    부드럽고 고소한 갈치살이 입에서 살살 녹았다.. 스르릅.... ㅠㅠ..

    올해도 가을 되서 목포 나가면.. 꼭 먹을 식당 중 한 곳..

    사실 지금쯤 가서 병어찜 먹어도 맛날 듯.. ^^b








    한입 아~~.. ^0^







    이제부터는. 11월엔가 다시 갔을 때 찍은거..

    이때는 동료랑 둘이 가서.. 소짜리로.. 주문..

    그래도 푸짐하게 먹음.. 2만냥에..(밥 공기는 별도 주문..)

    반찬은 비슷하면서도.. 좀 다름..

    그때그때 시장 물가에 따라 준비하시는 듯..














    음.. 동치미 먹고프다..












    백도라지무침..






    요건 동일..ㅎ..






    11월.. 전국에 김장철 시작 무렵이라..

    제철 새우젓을 살짝 씻어내고 무쳐내줌.. 새우젓무침..






    젓갈 동일..ㅎㅎㅎ..

    색감이 포토셥 오토로 마구 돌렸더니.. 요상.. ^^;







    2만냥 소짜리 갈치조림도 이만큼이나.. 넉넉.. ㅎㅎ







    요렇게 조려서.. 열심히 아주 열심히 먹어주었다.







    음 먹고프다.. 제주도 갈치가 비싸서.. 제주 발령 후 아직 못 먹어봄.ㅠㅠ..







    사이즈는.. 살짝 얇은 것도 있지만.. 양이 그래도 풍성..







    이렇게 마구마구 먹어줌.. 힛..







    예약하고 가면 제일 좋은.. 식당이다.

    그때그때 생선이 뭐가 좋은지 물어보고 해달라고 하면 되고....




    다만.. 시장 쪽이라.. 주차가 살짝 힘들다..

    그래도 골목 뒤져가면서 어느 정도는 세울 수 있기도..


    황실적 식당에서 살짝 내려가면...

    요즘 핫한 관우식당.. 그리고 저렴하고 맛난 백반집 청호식당도 있다.

    재래시장 인근 식당들.. 역시나 좋다.. ^^b








    오리님~~ 갈때마다 보였던 작은 버섯은
    버섯키우다 보면 버섯을 속아줄 때 나온 것들로 보입니다~~
    아. . 그렇군요. 별다른 맛은 아니긴 한데. . 버섯이라 몸에는 좋겠죠?? ㅎㅎ
    조림이 딱 봐도 제대로네요 ㅎㅎ
    가격도 착하고 밑찬도 훌륭하니 사무실옆에 갖다놓고싶어요 ㅎㅎ
    ㅎㅎ 맞습니다. 진짜 추천 드립니다.
    이번에 목포 가서 먹고올려했는데 아쉽게도 못갔어요.ㅜㅜ..
    갈치조림 찜!!!
    목포맛이 날듯한 비쥬얼 이네요 ㅎ
    맞습니다. 목포식 입맛에 딱 맞아요... 양도 푸짐 가격도 저렴..
    더군다나 요즘 갈치값이 내려서.. 슬슬 가을도 되어가니.. 더욱더 땡기네요. ^^a
    요리에비해 넘 저렴하네요~
    역쉬 이집도 베리굿~~~
    그렇지요? 저렴하면서도 맛나고..푸짐하고..
    목포의 옛스런 정이 넘치는 식당이지요.. ^^
    저도 오래전 목포 땅 때문에 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아무 곳이나 들어기 갈치찜을 먹었는데
    역시 남도의 맛은 다르더군요.
    오래전이라면 그래도 저렴하게 갈치를 즐길 수 있던 시기가 아닌지..ㅎㅎ
    갈수록 너무 올라서 올해 8월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요.
    명절 직전은.. 다시 갈치 양이 줄어든건지.. 가격이 다시 올라서 아쉬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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